11일 면접위주, 14일 사회통합전형, 21일 최종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과천외고가 내달 11일과 14일 21일 세 차례 2018학년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21일 설명회는 올해 원서접수 전 최종설명회가 될 예정이다. 내달 11일 설명회는 25일 오전10시부터, 내달 21일 설명회는 내달 10일 오전10시부터 참가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내달 14일 설명회는 사전예약 없이 진행한다.
내달 11일은 면접 관련 소규모 설명회로 진행한다. 교내 세미나실에서 오후7시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내달 14일 설명회는 사회통합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전예약 없이 당일 오전10시 교내 세미나실로 방문하면 된다. 내달 21일은 최종설명회다. 21일 오전10시 교내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과천외고는 올해 일반전형 189명, 지역우수자전형 11명, 사회통합전형 50명 등 정원내 250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1월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가능하다. 올해 역시 영어 내신성적 중심의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한다. 1단계에서 중2,3학년 4개학기 영어내신성적과 출결점수를 합산해 학과별 모집정원의 2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과천외고는 2017대입에서 서울대등록자 14명을 배출했다. 이충실 교장 취임 이후 지난해 원년을 맞은 과천외고는 2016학년 서울대등록자 8명에서 실적이 크게 상승했다. 14명 가운데 10명이 수시 실적으로 학종 위주의 대입지형 변화에 빠르게 적응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실적은 전국29개 외고 가운데 9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며 전국순위로는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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