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시선을 포용하며 세상을 눈높이가 아닌 마음으로 바라보는 그림책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씨드북 그림책 '엄마도 보여요?'가 출간됐다. '끼꼬 할아버지의 비밀'로 좋은 관계를 위한 바람직한 거리 두기를 알려 준 김주경 작가의 신작이다.

눈높이가 달라 서로가 바라보는 세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과 아이의 시선이 반복되는 11개의 플랩을 통해 재미있게 펼쳐진다. 긴 설명 없이도 상황을 직접 마주 보는 듯 생생함이 느껴지는 이 책은, 동네에서 공원까지의 풍경을 온화한 수채화로 담아 시선이 닿는 모든 곳에서 일상의 정겨움과 온기가 전해진다.

'엄마도 보여요?'는 어린이의 엉뚱하고도 다채로운 상상이 엄마에게 진심으로 와닿는 순간, 서로가 더 특별해지는 아름다운 관계를 담은 그림책이다.(김주영, 씨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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