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69

[2020과고경쟁률] 경기북 8.8대1 '상승'.. '올해도 과고 톱 유력'

기사승인 2019.08.19  23:05:43

공유
default_news_ad1
ad64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매년 과고경쟁률 1위를 차지하는 경기북과고의 경쟁률이 올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간다. 19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기북과고의 경쟁률은 8.8대1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북과고가 밝힌 ‘2020학년 신입생 입학전형 통계’에 의하면 올해 정원내 100명 모집에 지원자는 880명이다. 지난해보다 34명이 늘었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10대1까지 넘기며 올해 예고됐던 과고입시의 인기를 입증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으로 올해도 ‘고입 동시실시’가 유지된 결과 과고가 반사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고 있다. 수험생의 입장에선 과고에 지원했다가 탈락하더라도 여전히 후기모집의 자사고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재지정평가를 통한 자사고폐지가 현실화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고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광역자사고들을 중심으로 뚜렷한 선호도 하락이 확인된 상황이다. 장기간의 경기침체 속에서도 이공계가 취업에 유리하다는 인식 역시 과고와 영재학교 전반의 경쟁률이 상승한 원인을 꼽힌다.

매년 과고경쟁률 1위를 차지하는 경기북과고의 경쟁률이 올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간다. 19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기북과고의 경쟁률은 8.8대1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10대1까지 넘기며 올해 예고됐던 과고입시의 인기를 입증한 모습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전형별 경쟁률.. 일반 10.4대1, 사회통합 2.5대1>
일반은 80명 모집에 830명이 지원했다. 최종경쟁률 10.4대1이다. 9.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34명 증가한 결과다.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2016학년보다도 높은 경쟁률이다. 2016학년 9.1대1(모집80명/지원728명), 2017학년 8.74대1(80명/699명), 2018학년 7.8대1(80명/624명), 2019학년 9.95대1(80명/796명), 2020학년 10.4대1(80명/830명)의 추이다. 

다른 과고에 비해 경기북과고의 이례적인 경쟁률은 지역 특수성 때문이다. 중3 학생수 대비 과고 정원이 적은 특수한 구조 탓이다. 광역모집을 실시하는 과고는 학생들이 거주지 인근 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는데, 경기는 전국에서 중3 학생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그렇지만 과고는 정원이 100명으로 규모가 적은 경기북과고뿐으로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경기권 학생들에겐 아쉬운 상황인 셈이다.

반면 사회통합은 오히려 경쟁률이 하락했다. 20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2.5대1이다. 사회통합은 지원자풀이 정해져 있는 만큼 과고의 인기상승이 예견됐던 상황에서도 큰 영향이 없었다. 사회통합의 경우 그동안 전년 경쟁률에 따라 상승 하락을 반복해왔지만,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경쟁률이 낮아진 모습이다. 2016학년 3.4대1(20명/68명), 2017학년 1.85대1(20명/37명), 2018학년 3.05대1(20명/61명), 2019학년 2.85대1(20명/57명), 2020학년 2.5대1(20명/50명)의 추이다. 

<추후일정>
원서접수 이후 1단계 서류평가를 거쳐 내달 20일 개별면담대상자를 발표한다. 2단계 개별면담을 치른 후 모집정원 2배수 내외의 소집면접 대상자가 11월11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소집면접은 11월16일 교내에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창의적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면접과 토론이 진행된다. 면접평가가 끝나면 11월2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경기북과고는>
경기북과고는 2010년 경기과고가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과학영재학교로 전환하면서 경기 내 유일한 과고가 됐다. 매년 뛰어난 진학성과까지 보이면서 전국적 명성을 자랑한다. 아직 서울대 등록자가 공개되지 않은 2019대입에선 수시로만 합격자가 11명 확인됐다. 지난해는 상대적으로 이공계특성화대 실적이 돋보였다. KAIST 32명, 포스텍 3명, GIST대학 2명, DGIST 6명 등 43명의 등록자를 배출했다. 2018학년에도 서울대 6명, KAIST 38명의 등록실적과 함께 GIST대학 DGIST UNIST 등 과기원에서도 각 2명의 실적을 냈다. 총 50명의 설카포지디유 진학실적으로 전국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수람 기자 sooram@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65
default_side_ad1
ad66

인기기사

ad37
ad38
default_side_ad2
ad67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68
default_bottom
ndsoft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