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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특수대학 경쟁률] 육사 44.4대1'급상승' ..'역대최고'

기사승인 2019.08.06  21: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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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의 2020수시 경쟁률은 역대최고인 44.4대1을 기록했다. 정원 330명을 모집하는 육사는 6월21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1만4663명이 지원해 경쟁률 44.4대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34.2대1(모집330명/지원1만1281명) 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체제를 구축하던 경찰대학의 각종 혜택이 축소되면서 육사가 '반사효과'를 누렸다는 분석이다.

육사의 2020학년 모집인원과 선발방법은 2019학년 한차례 변화를 겪은 후, 그대로 유지된 모습이다. 특히 매년 확대될 것이라 예상된 여성선발 비중도 동일하게 유지됐다. 육/해/공 사관학교는 2017년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5개년 계획’에 따라, 여성 선발비율을 2022년 8.8%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육사는 지난해 여성선발인원을, 사관학교 중 가장 많은 10명을 확대하며 비율 확대에 동참했다. 그렇지만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인원인 40명을 모집한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5개년 계획인 만큼, 당장 큰 폭으로 선발 인원을 확대하기 보다는 수요자들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여성 선발비율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육사는 지원자 수가 증가했다.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3382명 상승했다. 최근 3년간 2017학년 31.2대1(310명/9659명) 2018학년 32.8대1(310명/1만159명) 2019학년 34.2대1(330명/1만1281명)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올해 육사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배경에는 특수대학 경쟁률 1위를 기록해온 경찰대의 군면제혜택폐지와 학비지원 축소등 학사운영 변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개 사관학교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던 경찰대가 학비 지원제도 개선과 군 전환복무 폐지 등 각종 혜택을 축소하는 상황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올해 특수대학 입시에서 사관학교들이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정원 330명을 모집하는 육사는 6월21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1만4663명이 지원해 경쟁률 44.4대1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육군사관학교 제공

육사는 6일 오전9시부터 1차시험 합격자를 공개했다.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접속해 성명과 수험번호를 입력 후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예비합격 시 50번까지 예비번호도 함께 공개된다. 1차시험 합격자는 2차시험 등록서류 제출기간은 6일부터 12일까지다. 추가합격자는 추후 안내에 따라 서류를 제출한다.

공통 제출서류 가운데 ▲고교 학생부 ▲봉사활동확인서 ▲신원진술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자기소개서Ⅰ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 ▲신용정보조회서는 우편 접수, ▲교사추천서(교사작성) ▲자기소개서Ⅱ ▲학생부는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 합격증과 성적증명서를 제출한다.

2차시험은 26일부터 내달 27일 사이에 1박2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시험은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시험으로 구성된다. 면접은 집단토론 구술면접 학교생활 자기소개 외적자세 심리검사 종합판정 등 총 7개분야로 나뉜다. 1차시험 제외하면 모든 전형에서 가장 배점이 큰 항목이다. 체력검정은 오래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로 나뉜다. 우선선발 과락 기준은 오래달리기에만 적용하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오래달리기는 남자의 경우 1.5km, 여자의 경우 1.2km로 기록에 따라 1급부터 16급까지 구분하며 불합격판정이 존재한다. 남자는 7분39초, 여자는 7분29초부터 불합격 판정이다. 윗몸일으키기의 경우 남자는 34개 이하, 여자는 20개 이하면 16급이며, 팔굽혀펴기는 남자 17개 이하, 여자 3개 이하면 16급이다. 2종목 이상 16급(보류) 획득 시 2차 시험 최종심의위원회에서 합불이 결정된다.

2020모집요강에 따르면, 육사는 올해 33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한 수치다. 남자 290명(87.9%), 여자 40명(12.1%)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우선선발의 고교학교장추천/군적성우수/일반우선 각66명 모집이다. 특별전형에서는 독립유공자손자녀및국가유공자자녀/고른기회-농어촌학생/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18명이내 선발이다. 정시는 114명 내외를 모집한다.

강태연 기자 kangty@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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