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친화형 학사운영..3년간 10억 지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전문대 후진학 선도대학에 연성대 등 15개교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문대 혁신지원사업의 ‘후진학 선도형(Ⅲ유형) 선정평가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전문대 후진학 선도대학에 가톨릭상지대 등 15개교가 선정됐다. 사진은 선정대학 중 한 곳인 유한대. /사진=유한대 제공

선정된 대학은 ▲(수도권) 연성대 여주대 유한대 ▲(대구경북권) 가톨릭상지대 영남이공대 호산대 ▲(부산울산경남권) 거제대 부산과기대 울산과학대 ▲(충청강원권) 강동대 연암대 충청대 ▲(호남제주권) 광주보건대 전남도립대 전주비전대다. 지역 직업교육 수요를 반영한 대학별 사업계획을 토대로 한 선정평가지표에 따라 서면/대면평가 및 사업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다. 

선정대학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학교당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들 대학은 지역 직업교육거점센터로, 다양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권역 내 타대학과 연계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전경험 학습인정제, 원격교육 등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운영을 통해 재직자/자영업자/소상공인/취약계층 등 다양한 수요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후학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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