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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고입잣대] 2019 과고 진학률.. 창원 울산 전남 톱3

기사승인 2019.06.17  17: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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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전국 20개과고 중 2019학년 2월 졸업자 대비 4년제대학 진학자를 가린 ‘4년제대학 진학률’은 창원과고가 가장 높았다. 졸업생 76명 가운데 73명이 4년제대학으로 진학해 96.05%의 진학률을 보였다. 울산과고(94.64%) 전남과고(92.11%) 충북과고(90.91%) 대전동신과고(90.79%) 순으로 톱5였다. 모두 90% 이상의 진학률이었다. 반면 한성과고(78%) 세종과고(77.55%) 제주과고(76.32%) 강원과고(70.45%) 등 4개교는 70%대 진학률로 최하위권이었다. 영재학교와 마찬가지로 재수비율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학교알리미가 공개하는 진학률 데이터엔 전문대 실적은 포함되는 반면 4년제 해외대는 별도로 다뤄지고 있다. 그렇지만 특목고나 자사고 지원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의 경우 전문대보단 4년제 해외대가 실질적인 진로에 더 가깝다. 따라서 자료를 재가공해 해외대 가운데 전문대를 제외한 4년제대학 진학인원만 추출한 후, 국내대학 진학자와 합산했다. 국내와 해외의 4년제대학에 진학한 전체 학생수를 기준으로 4년제대학 진학률을 계산한 셈이다. 또한 학교알리미 자료에서 기타 항목의 경우 진학과 취업을 모두 택하지 않은 학생들이 집계된다. 사실상 ‘재수생’으로 판단되는 부분이다. 과고의 경우 국내와 해외의 전문대에 진학하거나 취업을 선택한 인원은 한명도 없었다. 4년제대학 진학자와 기타로 분류된 인원만으로 진학률을 분석한 이유다.

과고를 포함한 특목고나 자사고는 서울대 등록실적이 고교 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한 가장 활용도 높은 잣대다. 대학별 교육의 질적 차이가 드러나지 않는 4년제대학 진학률과 함께 고교들의 대입실적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는 이유다. 그렇지만 현재 2019학년 서울대 등록현황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올해초 고교 취재를 통해 조사된 서울대 합격실적을 토대로 판단해야 한다. 전수조사가 아니며 학교별로 취합되지 못한 재수생의 변수로 합격자 수가 실제와 다를 수도 있다. KAIST 포스텍 GIST대학 DGIST 등 학종 중심의 입시를 운영하는 이공계특성화대학의 등록실적 역시 고교별 수시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는 만큼 함께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국에 소재한 과고는 모두 20개교다. 광역모집을 실시하며 광주와 세종을 제외한 각 시/도에 1~2개교씩 분포한다. 2곳씩 분포한 지역은 서울 인천 부산 경북 경남 등 5곳이다. 이외 경기 대전 대구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에는 각1개교가 있다. 20개교 모두 공립이며 남녀공학 체제로 운영된다. 공학이지만 이공계열 특성상 남학생 분포가 압도적인 특징이다. 공립이기 때문에 학비는 여타 특목자사고 대비 저렴한 편이다.

전국 20개과고 중 2019학년 2월 졸업자 대비 4년제대학 진학자를 가린 ‘4년제대학 진학률’은 창원과고가 가장 높았다. 졸업생 76명 가운데 73명이 4년제대학으로 진학해 96.05%의 진학률을 보였다. 울산과고(94.64%) 전남과고(92.11%) 충북과고(90.91%) 대전동신과고(90.79%) 순으로 톱5였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19 과고 4년제대학 진학률.. 창원 울산 전남 톱3>
전국 20개과고의 평균 4년제대학 진학률은 85.68%였다. 영재학교의 평균 진학률인 92.68%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한 수준이다. 영재학교와 마찬가지로 전문대나 취업을 진로로 정한 학생은 없었다. 진학자는 모두 4년제 대학을 선택했다. 학교마다 진학률의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기타비율 때문이다. 진학과 취업 중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학생들은 모두 기타로 분류된다. 사실상 대부분의 인원이 재수생일 것으로 여겨지는 대목이다. 상대적으로 진학률이 낮게 나온 과고들은 졸업생 대비 재수생의 비중이 높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창원과고가 96.05%의 진학률로 20개과고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체 졸업생 76명 가운데 해외대 진학자 1명을 포함한 73명이 4년제대학을 선택했다. 이어 울산과고 94.64%(4년제대학진학53명/졸업56명) 전남과고 92.11%(70명/76명) 충북과고 90.91%(50명/55명) 대전동신과고 90.79%(69명/76명) 경남과고 90.18%(101명/112명)까지 90% 이상의 진학률을 보인 상위 6개과고였다. 모두 비수도권 지역의 과고들이었다. 특히 경남 소재인 창원과고와 경남과고는 둘 다 모두 진학률이 90%대였다. 상대적으로 경남지역 과고에선 대학진학을 독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80%대 진학률을 기록한 과고는 10곳이었다. 경산과고 89.47%(51명/57명) 인천진산과고 88.89%(72명/81명) 충남과고 88.06%(59명/67명) 대구일과고 87.67%(64명/73명) 부산일과고 86.96%(80명/92명) 인천과고 86.84%(66명/76명) 부산과고 86.36%(76명/88명) 등 7개교는 전체 과고평균인 85.68%를 상회했다. 반면 경북과고 85%(34명/40명) 전북과고 82.26%(51명/62명) 경기북과고 80.39%(82명/102명) 등은 평균보다 낮은 진학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대학 진학률이 70%대였던 4개교가 하위권을 형성했다. 한성과고 78.42%(109명/139명) 세종과고 77.55%(114명/147명) 제주과고 76.32%(29명/38명) 강원과고 70.45%(31명/44명)이었다. 서울권 2개과고가 나란히 70%대를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전문대나 취업을 진로로 결정한 학생이 없기 때문에 4년제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과고 학생들은 대부분 재수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상대적으로 높은 재수비율로 진학률이 낮아졌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진학률 최하위권인 4개과고 모두 졸업생 대비 기타로 분류된 인원의 비중이 20%가 넘었다. 강원과고 29.55%(기타13명/졸업44명) 제주과고 23.68%(9명/38명) 세종과고 22.45%(33명/147명) 한성과고 21.58%(30명/139명)로 나타났다. 특히 졸업생 수가 많은 세종과고와 한성과고는 상대적으로 재수를 택한 학생들의 수 자체도 많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서울권 과고들에서 재수비율이 높은 이유는 의대진학과 결부됐다는 시각이 많다. 2018, 2019학년 현황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2010학년부터 2017학년까지 8년간의 과고 진학현황을 살펴보면 세종과고와 한성과고가 93명과 63명으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결국 올해 재수를 결정한 학생들 역시 의학계열로 진학을 노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2019 서울대 합격실적.. 경남 세종 대전동신 톱3>
지난해 베리타스알파가 수시최초+수시추합+정시최초합 기준으로 서울대 합격현황을 자체 조사한 결과에서 과고는 12개교가 137명의 실적을 보였다. 지난해 서울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과고는 경남과고였다. 23명 전원이 수시합격자였다. 세종과고 21명, 대전동신과고 14명, 경기북과고 인천과고 각1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실적이 확인된 12개교 가운데 세종과고만 정시합격자가 1명 포함됐다. 나머지 11곳은 모두 수시실적만 있었다. 전남과고와 한성과고는 비공개방침을 밝혔다. 

세종 한성과 함께 톱3과고로 평가받던 경남과고가 지난해 서울대 실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3명 모두 수시로 합격한 것이 확인됐다. 2018학년 서울대 수시등록실적이었던 15명보다 8명이 늘은 결과다. 등록실적과 합격실적을 곧바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상당한 실적상승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경남과고는 창원과고와 경남지역 과고 2개교 체제를 형성하고 있지만 매년 뛰어난 진학성과를 보이며 지역의 상위권 학생들이 주목하는 고교다.

‘과고 정상’ 세종과고는 올해 2위로 밀려난 모습이다. 수시20명 정시1명으로 총 2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학년엔 수시21명 정시6명 등 27명으로 과고 가운데 가장 높은 서울대 등록실적을 보였지만 지난해 경남과고의 실적이 크게 상승하면서 합격자수를 기준으로 정상의 자리를 내줬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누적된 서울대 등록실적으로는 여전히 다른 과고들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과고는 2008년 개교 당시부터 파란을 예고했다. 첫 조기졸업생을 배출한 2010학년에 40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기록한 후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다. 매년 재수를 선택하거나 의대로 진학하는 학생의 비율이 과고 가운데서 높은 부분은 다소 아쉽다.

대전동신과고의 약진도 눈에 띈다. 지난해 14명의 서울대 수시합격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고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대전과고가 전국단위 모집의 영재학교로 전환하면서 일반고에서 과고로 전환한 대전동신과고는 2014학년 첫 신입생을 모집한 이후 중상위권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유지해왔다. 그렇지만 지난해 상위권으로 도약한 모습이다. 경기북과고와 인천과고도 수시합격자를 각11명 내면서 톱5에 들었다.

이어 부산과고 10명, 울산과고 9명, 창원과고 9명, 대구일과고 8명, 충남과고 8명, 인천진산과고 7명, 부산일과고 6명 순으로 수시합격실적이 확인됐다. 전수조사가 아닌 만큼 추후 순위가 변경될 수 있다.

<4년간 서울대 수시실적.. 세종 한성 경남 톱3>
최근 4년간 20개과고 가운데 세종과고와 한성과고의 서울대 수시등록실적이 돋보인다. 세종과고는 2018학년 21명, 2017학년 15명, 2016학년 7명, 2015학년 22명으로 65명으로 과고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이었다. 한성과고가 2018학년 14명, 2017학년 14명, 2016학년 8명, 2015학년 18명 등 총 54명으로 뒤를 이었다. 두 학교 모두 2016대입에서 다소 저조한 실적이 눈에 띈다. 당시 한시적으로 과고 조기졸업제한이 시행되면서 2학년들이 졸업하지 않고 대거 3학년으로 진급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전체 실적은 다른 지역의 과고를 압도하는 결과를 내면서 우수한 학교경쟁력을 입증한 모습이다. 이어 경남과고가 최근 4년간 49명의 실적으로 톱3를 형성했다. 2018학년 15명, 2017학년 13명, 2016학년 10명, 2015학년 11명의 실적이다. 

부산과고도 42명의 서울대 수시등록자를 배출하며 상위권 과고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2018학년 9명, 2017학년 10명, 2016학년 12명, 2015학년 11명의 실적을 냈다. 부산과고에 이어 최근 4년간 경기북과고 38명(2018학년6명/2017학년7명/2016학년10명/2015학년15명), 인천과고 36명(12명/6명/6명/12명), 울산과고 28명(6명/10명/6명/6명), 인천진산과고 21명(5명/2명/6명/8명) 순으로 20명 이상의 실적이다. 2018학년 기준 학생수 171명으로 200명이 안 되는 규모지만 20명 이상의 등록실적을 낸 울산과고가 눈에 띈다.

<2017-2019 카포지디 수시실적.. 한성 세종 ‘양강 구도’>
카포지디 실적은 한성과고와 세종과고가 자리를 맞바꿨다. 최근 3년 동안 가장 많은 수시등록자를 기록한 과고는 한성과고였다. 2019학년 47명, 2018학년 56명, 2017학년 48명 등 151명의 등록실적이다. 지난해엔 KAIST 37명, 포스텍 5명, GIST대학 2명, DGIST 2명 등 47명이 이공계특성화대로 진학했다. 세종과고는 지난 3년간 총 141명의 수시실적을 보이며 한성과고와 양강체제를 형성했다. 2019학년 42명, 2018학년 50명, 2017학년 49명의 이공계특성화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19대입에서 KAIST 34명, 포스텍 2명, GIST대학 1명, DGIST 5명 등 42명의 등록실적을 보였다. 두 학교 모두 지난해 과고 가운데 KAIST 등록실적 1,2위였다.

세 번째로 많은 수시실적을 낸 학교는 경기북과고와 부산과고였다. 두 학교는 지난 3년 동안 123명의 카포지디 수시등록자를 배출했다. 경기북과고는 2019학년 43명, 2018학년 42명, 2017학년 38명의 실적이었다. 경기 내 유일한 과고로서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경기북과고는 이공계특성화대 진학성과로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도 KAIST 32명, 포스텍 3명, GIST대학 2명, DGIST 6명의 등록실적이었다. 서울대 수시실적도 상위권이었던 부산과고는 최근 3년간 2019학년 36명, 2018학년 39명, 2017학년 48명의 카포지디 진학실적을 보였다. 지난해 KAIST 29명, GIST대학 1명, DGIST 6명이 전원 수시로 등록했다. 

부산과고와 함께 부산지역의 2개과고 가운데 하나인 부산일과고도 119명의 카포지디 수시등록자를 배출하며 100명 이상의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2019학년 34명, 2018학년 37명, 2017학년 48명의 추이였다. 2019대입에선 KAIST 18명, 포스텍 11명, GIST대학 3명, DGIST 2명 등의 진학실적이었다. 지난해 전국고교 가운데 상산고와 함께 포스텍 등록실적 1위였다. 이어 전남과고 97명(2019학년 32명/2018학년 39명/2017학년 26명), 경남과고 95명(40명/26명/29명), 인천과고 88명(23명/28명/37명), 대구일과고 85명(25명/29명/31명), 대전동신과고 82명(22명/24명/36명) 등이 지난 3년간 80명 이상의 카포지디 진학자를 배출한 과고들이다.

<과고 카포지디 진학률.. 2019학년 전국 평균 37.5%>
2019학년 전국 20개과고의 카포지디 진학률 평균은 37.5%였다. 대입자원 1415명 가운데 530명이 카포지디에 진학했다. 지난 3년 동안 2019학년 37.5%(진학530명/대입자원1415명), 2018학년 42.01%(584명/1390명), 2017학년 50.24%(633명/1260명)의 추이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실적을 보인 고교는 없었다. 다만 경북과고 경산과고 제주과고 충북과고 등 지방의 소규모 과고들이 여러 차례 진학률 상위권을 차지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진학실적과 달리 서울권 과고들이 진학률에 있어선 하위권인 점도 주목된다. 

지난해 과고 중 카포지디 진학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북과고다. 30명의 대입 자원 중 17명이 카포지디에 진학해 56.7%의 진학률이었다. KAIST 진학자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포스텍 4명, GIST대학 DGIST 각 1명이었다. 경북과고에 이어 제주과고 전남과고 순으로 50%대의 카포지디 진학률을 기록해 톱3였다. 제주과고는 34명의 대입자원 중 19명이 카포지디에 진학해 55.9%의 진학률이었다. KAIST 진학자가 15명, DGIST 2명, 포스텍 GIST대학 각1명이었다. 

톱3 다음으로 경산과고 경기북과고 대구일과고 부산과고 부산일과고 경남과고 전북과고 충북과고 순으로 평균 이상의 카포지디 진학률을 나타냈다. 경산과고47.8%(22명/46명) 경기북과고44.3%(43명/97명) 대구일과고43.9%(25명/57명) 부산과고42.4%(36명/85명) 부산일과고42%(34명/81명) 경남과고41.7%(40명/96명) 전북과고40.4%(21명/52명) 충북과고40%(18명/45명) 순이었다. 반면 하위 9개과고는 평균보다 낮았다. 충남과고37.1%(23명/62명), 강원과고36.2%(21명/58명), 인천과고35.9%(23명/64명), 한성과고33.3%(47명/141명), 창원과고30.6%(19명/62명), 대전동신과고29.7%(22명/74명), 세종과고27.1%(42명/155명), 인천진산과고25.8%(17명/66명), 울산과고19.1%(9명/47명) 순으로 나타났다.

과고의 경우 진학률을 파악하는 것에 유의할 점이 있다. 2학년 조기졸업의 가능성 때문에 과고 진학률은 영재학교와 달리 딱 맞아떨어지기 어려울 수  있다. 지역별 조기졸업 최대치로 산정돼있는 대전/충남 20%, 기타지역 10%의 비율을 고2 재학생에 곱해 조기졸업 비율을 따졌지만, 실제 비율을 꽉 채워 조기졸업자가 나왔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학교 사정에 따라 조기졸업자가 다소 적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이와 반대로 10% 제한과 별개로 조기졸업이 가능한 규정에 해당하는 소수의 경우도 감안해야 한다. 

상급학교 조기진학제도도 변수다. 상급학교 조기진학제도는 조기졸업 외 여타 제도를 허용하지 않은 서울대와 달리 KAIST를 비롯한 GIST대학 DGIST 등은 상급학교 조기입학자격부여제도와 함께 과학영재선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2 수료예정자를 심의해 개별 과기원 심의까지 통과하면 해당 과기원 지원자격을 주는 제도다. 따라서 실제 과고의 대입자원은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17학년 충북과고가 100%가 넘는 진학률을 보인 것도 그 때문이다. 고교별로 상급학교 조기진학제도와 과학영재 선발제도를 통해 나오는 대입자원이 제각각이어서 직접 비교가 불가능하다. 결국 조기졸업 비율만을 적용한 탓에 100%가 넘는 진학률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손수람 기자 sooram@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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