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과 학부모.. 선착순 100팀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중앙대가 22일 예비 고3과 학부모 대상 '예비 중앙인 워밍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학종에 대한 안내는 물론, 수험생들의 자신감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9일부터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100팀으로 마감한다. 예비 고3과 학부모 1인을 한 팀으로 행사가 전개될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캠 102관 3층 대강당에서 오후12시부터 5시까지 이뤄진다.

예비 중앙인 워밍업 프로그램은 2020학생부종합전형 설명회와 함께, 합격사례 분석, 학종준비를 위한 나의 장점 찾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생부를 지참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별 피드백은 제공하지 않지만 프로그램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입학처 관계자는 "학종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필요한 예비고3과 학부모를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또한 학부모가 자녀에 대해 이해/격려하는 시간을 통해 수험생들의 자신감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2019 중앙대 수시 최종경쟁률은 24.39대1을 기록했다. 전년 25.51대1(모집3085명/지원7만8713명) 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최고경쟁률 전형은 논술전형이다. 886명 모집에 4만2399명이 지원했다. 실기전형(실기형)25.8대1(360명/9289명) 학생부종합전형(사회통합)22.35대1(26명/581명) 학생부종합전형(다빈치형인재)16.23대1(572명/9283명) 학생부종합전형(탐구형인재)12.01대1(551명/6615명) 학생부교과전형10.58대1(417명/4412명)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10.54대1(70명/738명) 학생부교과전형(학교장추천)10.06대1(150명/1509명) 실기전형(특기형)7.75대1(52명/403명) 순이다. 

중앙대가 22일 예비 고3과 학부모 대상 '예비 중앙인 워밍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는 물론, 수험생들의 자신감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사진=중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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