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회는 18일 동국대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제316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동국대학교 제19대 총장선임 방안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0일부터 17일까지 7차에 걸쳐 진행된 4자 협의체(교수협의회, 직원노조, 총학생회, 법인사무처)의 논의가 결렬됨에 따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회는 기존의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 방식을 통해 총장선출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향후 일정은 1월 말까지 최종 후보자를 추천, 2월 초순 제19대 총장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12월 말까지 총장후보자추천위원을 추천 받아 1월 초순부터 총장후보자추천위원 회의를 시작하게 될 전망이다.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총 27인으로 구성되며, ▲ 교원 대표위원 12인 ▲ 직원 대표위원 4인 ▲ 대한불교조계종 대표위원 4인 ▲ 동문 대표위원 2인 ▲ 사회인사 대표위원 3인 ▲ 학부학생 대표위원 1인 ▲ 대학원생 대표위원 1인으로 구성된다.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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