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세종대는 컴퓨터공학과 학술동아리 En#이 10월 29일 실시된 ‘2018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에서 단체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은 서울의 교통안전 및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봉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시상은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으로 나눠 분야별 6팀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이뤄졌다.

En#은 지난 3년간 교통문화와 관련하여 진행한 세 가지 프로젝트가 인정받았다. En#은 긴급 상황 시 자동으로 구조 서비스를 요청하는 ‘Air Band’, 오토바이 사고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Golden Signal’, 핸들 커버를 활용한 청각장애인 운전 솔루션 ‘Handlear’을 수행했다.

En#은 운전자와 청각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사물 기반 프로젝트를 기획함으로써 미래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원 신재혁(컴퓨터공학과·13) 학생은 “우리가 제공한 여러 아이디어가 서울의 교통안전에 기여한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세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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