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의대는 부산지역 클린에너지 분야의 대표기업인 에이비엠그린텍의 김병철 대표가 6일 동의대를 방문하여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메카트로닉스공학과의 김선호 교수가 지도하는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현장 멘토링에 김 대표가 멘토로 참여하면서 학생들의 열정에 감동하여 격려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김 대표는 분야별로 학생들을 선발하여 에이비엠그린텍에서의 현장 실습 참여도 약속했다.

김병철 대표는 “어떤 일이든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시키고자하는 끈기와 근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스스로 과제를 선정하여 기획, 설계, 제작까지 진행하는 캡스톤디자인 수업에 공감이 갔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시 해운대구에 본사를 둔 ㈜에이비엠그린텍은 비철금속 아치패널 분야에서 부동의 전국 1위를 하던 전문건설업체에서 최근 지붕 패널과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일체화시킨 신기술을 개발하여 남극 세종과학기지에도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탈바꿈에 성공한 관련 분야의 주목받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장학금 전달식 /사진=동의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