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밭대는 20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간담회는 한밭대 창업보육센터가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에너리트 김명기 대표 등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김건우 창업보육센터장과 창업보육매니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센터에 입주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BI(Business Incubator)보육역량강화사업'의 진행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마련된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간 연계지원'에서 대전경제통상진흥원 강희선 창업지원팀장은 대전시가 대전지역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창업보육 경쟁력 강화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지난해 '창업보육센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에프씨유 최현식 대표가 발표에 나서 2014년 창업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기술개발, 기업경영 등에 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리트 김명기 대표는 간담회에 대해 "창업보육센터에서 매년 자체사업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사업과 네트워크까지 연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밭대 김건우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에는 50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입주기업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해 매칭을 지원함으로써 죽음의 계곡 극복과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입주기업을 창업기, 성장기, 도약기로 분류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는 등 기업성장 및 창업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술이전, 한밭대 교수진과의 연구개발, 현장실습, 지적재산권 인증,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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