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연세대는 14일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학교회 대예배실에서 '제18대 윤영철 연세대학교 원주부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는 새롭게 원주부총장으로 선임된 윤영철 교수(사회과학대학 언론홍보영상학부)의 취임을 기념하여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송기헌 국회의원, 김기선 국회의원, 김광수 원주부시장, 이환기 춘천교육대학교 총장, 정대화 상지대학교 총장 등 관내 주요 기관장들과 교내 구성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윤영철 원주부총장은 1982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Albany에서 사회학 석사와 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윤영철 원주부총장은 강원대 교수를 역임한 뒤 1996년부터 연세대 사회과학대학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를 시작으로 학부대학 부학장(2003∼2004),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소장(2006∼2008) 및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장 및 언론홍보대학원 원장(2008∼2011)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학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한국언론진흥재단 비상임 이사, 제38대 한국언론학회 회장, 제2기 연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장, 뉴스트러스트위원회 위원장, 미디어와 인격권 편집위원장(언론중재위원회) 등을 역임했다.

윤영철 신임 원주부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원주부총장으로 임명되어 막중함 책임감을 느낀다”며 “원주캠퍼스 구성원들간의 소통 활성화에 더욱더 힘을 써 현재 직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원주캠퍼스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윤영철 신임 원주부총장의 취임과 함께 범 연세 차원의 ‘원주혁신위원회’를 가동시켰으며, 이 위원회를 통해 12월말까지 원주캠퍼스 재도약을 위한 혁신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세대는 14일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학교회 대예배실에서 '제18대 윤영철 연세대학교 원주부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연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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