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별 추천인원 6명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경희대가 학생부종합(고교연계) 학교장 추천 안내사항을 2일 공지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800명으로 학교당 추천인원은 총 6명이다. 계열별 추천인원을 구분해 인문계열 2명, 자연계열 3명, 예체능계열 1명으로 제한된다. 지원학과는 해당 학생이 원서접수 기간 내에 선택하되 추천받은 계열의 모집단위에 한해 선택해야 한다. 

추천기한은 9월3일부터 14일 오후5시까지다. 경희대 학종(고교연계) 학교장추천 접수시스템에 고교별 1명의 대표 교사가 EPKI 인증 후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다. 경희대 입학 관계자는 “마감일에 근접해 접속자가 많을 경우 접속이 어렵거나 속도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기간 내에 미리 입력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경희대 고교연계는 교과40%와 서류평가60%를 합산해 선발하는 전형이다. 지원자격은 경희대 인재상 네 가지 중 하나에 부합해 학교장이 지정기간 내에 추천한 학생에 주어진다. 인재상은 ▲문화인재(풍부한 독서와 교과 외 활동을 통한 입체적 사유능력, 토론 및 글쓰기 능력, 문화예술적 소양을 고루 갖춘 학생) ▲글로벌인재(외국어능력, 세계문제에 대한 관심과 활동 등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하고 공평한 세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학생) ▲리더십인재(전교학생(부)회장, 학급(부)회장, 동아리(부)회장 등 리더십 활동, 팀워크에 기반한 사회 현장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공동체)’ 건설에 헌신하고자 하는 학생) ▲과학인재(주제탐구, 과제연구, 탐험, 발명, 창업 등 창의적 도전정신과 과학적 사고력이 남다른 학생)다.  

경희대가 학생부종합(고교연계) 학교장 추천을 9월3일부터 14일까지 받는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6명으로, 인문 2명, 자연 3명, 예체능 1명이다. /사진=경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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