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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고사] 국어 수학 영어 ‘악몽’.. 등급컷/1등급비율 ‘폭락’

기사승인 2018.06.07  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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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도 예측 ‘헛발질’로 현장혼란 가중.. 국어 수학(나) 혼선 극심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7일 시행된 2019학년 6월 모의고사(6월모평)가 수험생들에게 ‘악몽’으로 기억될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국어와 수학은 물론이고 영어까지 주요 과목이 전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운 난도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입시기관들이 시험 직후 내놓은 등급컷을 기반으로 보면 지난해 수능 대비 1등급컷의 하락 추이가 뚜렷하다. 지난해 94점이던 국어는 91점 선에서 1등급컷이 예측되고 있으며, 92점이던 수학 1등급컷은 가형의 경우 88점에서 낮게는 84점까지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수학 나형도 지난해와 같은 92점을 1등급컷으로 제시한 사례가 있긴 하지만, 대다수 입시기관들이 88점을 1등급컷으로 예측했다. 어려우면 그만큼 좋은 성적을 받은 수험생이 줄어 1등급컷이 낮게 형성된다는 점을 볼 때 난도가 높아졌단 사실은 뚜렷하다.

지난해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도 만만치 않은 난도로 추정된다. 아직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베리타스알파 취재 결과 입시기관들은 적게는 3%대 후반부터 많게는 4%대 중반까지를 영어 1등급 비율로 예상하고 있었다. 지난해 영어 1등급 비율이 10.03%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원점수 90점 이상을 받는 비율이 절반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꼴인 셈이다. 상당히 난도가 높았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최근 대입에서 수시의 규모가 정시를 압도한다고는 하지만,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들이 있는 데다 수능최저학력기준 등으로 인해 여전히 수능의 영향력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6월모평 결과를 기반으로 수시 지원전략의 ‘초안’을 짜야 하는 수요자들은 강한 혼란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험으로 ‘패닉’에 빠져있을 수험생/학부모를 한층 혼란으로 몰고 가는 건 입시기관들의 ‘헛발질’이다. 시험이 진행되던 중 내놓은 예측들의 진위여부를 시험이 끝난 후 발표한 등급컷을 기준으로 확인한 결과 대부분 ‘오답’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중하게 내놓아도 될 난도 예측을 ‘이목끌기’ 용으로 성급히 발표, 틀린 정보들을 유통시켰다는 점에서 비판의 여지가 큰 상황이다. 실전인 ‘수능’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경우 실제로는 어려웠던 시험이었음에도 ‘쉽다’는 기관들의 틀린 분석, 또는 반대 사례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하는 수험생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수 차례 위험성이 경고되고 있지만, ‘이익’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는 입시기관들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해 6월모평에서도 시험 중에는 ‘쉽다’는 분석으로 일관하다 끝난 후에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놔 질타의 대상이 됐지만 올해도 같은 행태는 되풀이됐다.

교육계에서는 입시기관들이 ‘교육 윤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어느 것이 수요자들을 위한 행동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성토의 목소리가 높았다. 한 고교 교사는 “오늘 현장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대다수 학생들이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음에도 입시기관들은 쉽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국어와 수학(나)는 어렵다는 반응이 대부분임에도 ‘쉽다’는 분석만 쏟아져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들 지경이었다. 입시기관들의 분석과 현장 반응이 일치한 것은 ‘어렵다’로 의견이 모아진 영어 한 영역에 불과했다”며 “현재 평가원이 시험 중 내놓는 영역별 멘트는 피상적인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입시기관들의 분석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다. 시험이 끝난 후도 마찬가지다. 평가원이 가채점 등급컷을 내놓지 않고 있어 입시기관들의 등급컷에만 매달려야 한다. 이처럼 입시기관들에 대한 의존도가 큰 상황에서 분석과 등급컷을 가지고 ‘한 입으로 두말’ 하는 행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이대로라면 입시기관들이 도움을 주는 존재라기보다는 ‘필요악’처럼 느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국어 수학 ‘전부 어렵다’.. 절대평가 ‘영어마저’>

7일 종료된 6월모평은 지난해 수능 대비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평가 체제인 국어 수학은 물론이고 절대평가 체제인 영어마저도 지난해 수능 대비 난도 상승 정도가 컸다. 시험이 종료된 직후 입시기관들이 발표한 등급컷과 자체 분석중인 1등급 비율 등을 집계해 내린 결론이다. 

국어의 경우 입시기관들은 대부분 원점수 1등급컷을 91점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수능의 국어 1등급컷이 94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등급컷이 3점 내려앉은 것이다. 시험이 쉬운 경우 고득점자가 많아져 등급컷이 오르고, 시험이 어려운 경우 고득점자가 줄어 등급컷이 낮아진다는 점을 볼 때 지난해 수능 대비 국어가 어렵게 출제됐음을 알 수 있다. 3월학평에서 국어 1등급컷이 81점을 형성할 만큼 ‘매우 어려웠’고 4월학평에서도 88점으로 어려운 국어 출제 양상이 이어졌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이번 시험의 국어가 지난해 수능 대비 어렵다는 사실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단지 ‘면역’이 되다보니 재학생을 중심으로 한 수험생들이 갖는 절망의 정도가 다소 낮았을 것이란 점만 짐작 가능하다. 

수학도 국어와 마찬가지로 어려웠다. 수학(가)는 84점을 1등급컷으로 예측한 기관이 가장 많았고, 수학(나)는 88점이 대다수 입시기관의 예측이었다. 지난해 수능 수학의 1등급컷은 가형과 나형 모두 92점. 적어도 4점 이상 등급컷이 내려앉았다는 것은 난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음을 증명한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들의 체감난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84점의 1등급컷이 제시된 수학(가)에 응시해야 했던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88점의 1등급컷인 수학(나)에 응시한 인문계열 수험생들에 비해 더욱 곤욕을 치렀을 것으로 보이는 때문이다. 84점의 1등급컷은 지난해 치러진 3월학평의 1등급컷 외에는 최근 들어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을 만큼 낮은 점수다. 지난해 3월학평의 수학(가) 1등급컷은 84점이었으며, 이후로는 전부 84점보다 높았다. 올해 3월학평에서도 수학(가) 1등급컷은 91점이었으며, 4월학평에서는 89점이었다. 

88점의 수학(나) 1등급컷도 결코 높은 수치는 아니다. 하지만, 기존 시험들에서 몇 차례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수학(가)에 비해서는 충격이 덜했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앞서 치러진 4월학평의 수학(나) 1등급컷이 88점이었으며, 3월학평 1등급컷은 82점으로 매우 낮았다. 이미 수능을 한 차례 치러본 N수생들과 달리 재학생들의 수능 대비 학습이 전부 완성되지 않은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전인 수능에서는 같은 난도로 시험이 치러지더라도 등급컷이 오를 가능성이 존재한다. 

영어도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부터 절대평가가 적용, 별도의 1등급컷이 존재하지 않고 90점 이상이면 전부 1등급인 영어에서 1등급을 받은 비율이 크게 줄어들었음이 감지되는 때문이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응시자 대비 10.03%의 수험생이 1등급을 받았지만 이번 모평의 1등급 비율은 지난해 수능의 절반조차 미치지 못할 것이란 게 중론이다. 아직 입시기관들이 1등급 비율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베리타스알파 취재 결과 많은 입시기관들이 5%를 밑도는 1등급 비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3%후반에서 1등급 비율이 끊길 것으로 예측하는 기관마저 존재했다. 가장 많은 비율을 예상한 입시기관조차 6%대에서 끊길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수치의 차이만 있을 뿐 지난해 수능보다 1등급 비율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은 동일한 셈이다. 한 입시기관 관계자는 “시험 직후에는 3% 후반 정도로 1등급 비율이 예측됐는데 채점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1등급 비율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0.03%가 1등급이었던 것에 비교하면 시험이 매우 어려웠다는 얘기다. 일각에서는 학력 저하를 얘기하기도 하지만 이 정도로 비율이 낮아졌다는 것은 시험 난도가 높았음을 확신케 만드는 지표”라며 “지난해부터 시험 직후 1등급 비율과 최종 1등급 비율을 비교해보면 2배 이상 늘어난 경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보다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의 비율이 다소 늘어나기는 하겠지만, 많아도 5%대에서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심한 경우에는 4%대 후반에서 끊길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멘붕’에 빠지기 충분한 난도지만, 정신을 다잡고 향후 수능 대비에 전념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 교육 전문가는 “통상 6월 모평은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특징이다. ‘쉬운 수능’ 기조가 만연해있던 2016학년 이후로는 대부분 6월모평이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 지난해 6월모평도 국어 수학(가/나) 1등급컷이 차례대로 89점, 88점, 92점을 기록, 수학(나) 외에는 수능보다 전부 등급컷이 낮았다. 고득점이 예상되는 반수생이 9월모평부터 본격 등장한다는 점, 재학생들의 수능 대비 학습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점 등이 배경으로 보인다”며 “모평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벌써부터 낙담할 필요는 없다. 모평이나 학평은 어디까지나 ‘연습’일 뿐 ‘실전’이 아니다. 모평을 잘 봤다고 해서 대학진학이 결정된 것은 아니고, 반대로 모평을 못 봤다고 해서 대입이 실패한 것처럼 굴 이유도 없다. 자신의 약점을 확인하고 이를 보완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헛발질’ 입시기관 예측, 대다수 빗나가.. 현장 혼란만 가중> 높은 난도로 혼란스러운 수험생과 학부모, 학교현장을 한층 더 ‘패닉’으로 몰고 가는 것은 다름 아닌 입시기관들이다. 모평이 한참 치러지는 7일 입시기관들은 한 영역의 시험이 끝날 때마다 영역별 난도 예측을 내놨다. 하지만, 시험이 끝난 직후 입시기관들이 발표한 등급컷을 기반으로 예측들을 분석한 결과 맞는 예측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나)는 가장 시험시행 중의 예측과 시험종료 후의 분석이 크게 차이 나는 영역이었다. 시험 중 분석을 내놓고 등급컷도 발표한 입시기관은 대성학원(대성) 메가스터디(메가) 비상교육(비상) 스카이에듀(스듀) 유웨이중앙교육(유웨이) 이투스교육(이투스) 종로학원하늘교육(종로하늘)의 7개기관. 이들 가운데 5개기관은 국어가 지난해 수능 대비 쉽다고 시험 중 예측했으며, 메가와 비상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다는 예측을 내놨다. 하지만 정작 이들 7개 입시기관이 내놓은 등급컷은 91점에서 92점으로 지난해 수능 대비 어렵다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시험 중에는 ‘쉽다’던 예측이 시험이 끝나면서는 ‘어렵다’로 슬쩍 탈바꿈한 것이다. 

수학(나)도 마찬가지다. 시험 중 수학(나)에 대해 5개기관은 ‘쉽다’고 예측했으며, 이투스는 ‘비슷하다’ 비상은 ‘어렵다’로 예측했다. 하지만 정작 등급컷을 내놓을 때는 앞선 예측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대성 메가 스듀 유웨이 종로하늘의 5개기관은 전부 전년 대비 어렵다고 해석해야 하는 88점을 1등급컷으로 내놨다. ‘쉽다’던 시험 중 예측이 시험종료 후에는 ‘어렵다’로 바뀐 것이다. 이투스도 시험 중 ‘비슷하다’에서 시험 후에는 ‘어렵다’로 말을 바꿨다. 비상은 시험 중 ‘어렵다’는 예측을 내놓은 유일한 입시기관이었지만, 정작 시험 후에는 ‘비슷하다’로 해석할 수밖에 없는 전년 수능과 동일한 92점의 1등급컷을 제시한 상태다. 

수학(가)도 국어와 수학(나)에 비해 상태가 양호한 것이었을 뿐 ‘말바꾸기’가 횡행했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비상과 스듀만 시험 중 예측과 등급컷 발표가 둘 다 ‘어렵다’로 일치하는 사례였다. 나머지 입시기관들 가운데 대성 메가 유웨이 이투스 종로하늘은 ‘비슷하다’에서 ‘어렵다’로 태도를 바꿨고, 메가는 ‘쉽다’에서 ‘어렵다’로 가장 극명하게 의견이 엇갈린 사례였다. 

상당히 어려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영어는 그나마 예측과 분석이 맞아 떨어지는 사례였다. 대다수인 6개 입시기관이 “지문의 길이가 길고 까다롭다” “신유형 문제가 등장했다” 등의 이유로 ‘어렵다’는 예측을 내놓은 후 시험종료 후 분석에서까지 같은 의견을 일관되게 유지한 때문이다. ‘비슷하다’는 예측을 내놨다가 ‘어렵다’로 뒤집은 스듀의 사례는 ‘옥의 티’였다. 

입시기관들의 ‘말 바꾸기’에 대한 현장의 불만은 들끓는 모양새다. 아침 다르고 오후 다른 ‘조변석개’와 같은 모습을 두고 고교 현장은 물론이고 수험생들도 “도대체 뭐가 쉬웠다는 것인가”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표출하는 상태다. 

입시기관들은 변명할 부분이 많다는 입장이다. 시험 중 내놓는 예측과 시험이 끝난 후 등급컷 분석은 메카니즘이 다르다는 것이다. 한 입시기관 관계자는 “시험 중 내놓는 예측은 대부분 강사들의 분석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아직 시험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들의 성적을 분석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강사들이 해당 과목에 대해서는 속속들이 알고 있는 전문가라는 데서 비롯된다. 수험생들의 시각과 강사의 시각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학원생들이나 고교현장을 대상으로 현장반응도 청취해보지만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반면 시험종료 후 내놓는 등급컷은 실제 채점 데이터 등을 대상으로 분석해 산출한다. 수험생들의 시각이 반영되는 값이기에 시험 중 내놓은 예측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입시기관들의 ‘변명’은 어디까지나 ‘자기 방어’에 불과해 보인다. 예측과 분석의 불일치로 현장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해명으로는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렇게 혼란을 가중시키는 행위가 되풀이된다면 교육부나 평가원이 공식 분석을 내놓고, 입시기관들의 분석은 금지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입시기관 관계자들 중에서도 시험 중 이뤄지는 분석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인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한 입시기관 관계자는 본인의 SNS를 통해 “유난히 빗나간 난도 예측을 두고 비판이 많다. 언제까지 이 불편한 평가를 해야 할까”라며 “속보경쟁과 언론에 언급되려는 욕심으로 평가 멘트들은 점점 세지고 근거가 불명확한 수치도 언급한다. 이 모든 것은 매출증대를 목표로 한 것”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 입시기관 평가관계자는 “매출증대를 내다 본 ‘시선끌기’ 목적으로 시험 중 경쟁적인 예측 발표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예측이 들어맞기 어렵다는 것은 기관 내에서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분석하는 입장에서는 차라리 예측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았으면 하는 심정도 있다. 하지만 전체 매출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기에 계속해서 시험날마다 같은 방식으로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입시기관의 달라진 분석으로 현장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신중한 발표’가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한 교육 전문가는 “해결책은 이미 나와 있다. 입시기관들이 난도 예측결과를 발표하기 전 신중한 분석을 하는 방법이다. 홍보를 위한 경쟁을 지양하고 예측값을 검증할 수 있는 도구도 마련해야 한다. 지금처럼 몇몇 강사진의 의견에만 의지해 난도를 예측하는 것은 위험성이 너무 크다. 입시기관들은 다른 의미에서 보면 하나하나의 ‘교육기관’이다.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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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호 기자 mydae@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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