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설명회 25일부터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종로학원이 대학별 기말고사가 종료되는 내달18일 ‘2019학년 반수생을 위한 특별반’을 일제히 개강한다고 16일 밝혓다. 대학에서 한 학기를 다니는 동안 수능학습이 중단된 탓에 강도 높은 학습과 실전감각 배양이 필요한 반수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수생은 통상 남은 기간 집중학습을 통해 성적상승의 정도가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에는 영어 절대평가 시행으로 영어에 대한 부담이 크게 완화되면서 국어 수학 탐구에 강세를 보이는 우수학생들이 대거 반수를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2018학년 입시에서도 최상위권대학 정시에서는 반수생을 비롯한 재수생이 초강세를 나타냈다. 

종로학원 반수생 특별반은 9월말까지와 그 이후로 시기를 나눠 세부 학습양상을 다르게 가져간다. 9월말까지 3달반 동안에는 압축적으로 수업을 진행, 수능 진도를 1차 마무리한다. 10월부터는 수업 자체가 실전 모의고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매 수업마다 모의고사와 풀이 특강이 이어진다. 11월부터는 종로학원 강사들이 올해 출제 경향을 분석,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골라 진행하는 ‘족집게 특강’도 병행된다. 

종로학원 반수생 특별반은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기르고 영역별 킬러문항을 철저히 대비하는 특징이다. 수능까지 남은 5개월 동안 치러질 실전 모의고사는 프리미엄 모의고사와 모평/학평 등을 비롯해 총 19회 준비돼있다. 한달에 네 번꼴로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자연스레 실전감각을 기르게 되는 셈이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이번 7월부터 새롭게 선보일 종로학원 프리미엄 모의고사는 반수생들이 단기간에 고난이도 문제를 대비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햇다. 

종로학원 재원 시 제공되는 ‘고난이도 문제 은행’도 눈 여겨볼만한 지점이다. 반수생 특별반 학생들에게는 종로학원이 직접 선별한 영역별 킬러문항, 오답률이 높은 문항 등이 문제은행 형식으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제공된다.

종로학원은 전국에 재수종합학원과 기숙학원, 독학재수전문관, 예체능전문관 등을 운영 중이다. 종합반과 기숙학원에서는 ‘독학재수반’을 별도 운영, 자기주도학습을 선호하는 학생들도 맞이하고 있다. 독학재수반도 본원 강사진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학생이 원하는 과목만 골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종로학원은 반수생들을 위해 25일부터 ‘반수생 특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25일 오후7시 서울역 본원과 서초를 시작으로 26일 오전11시 강남본원 성북 일산 인천, 오후2시 목동 노량진 송파, 27일 오후2시 부산센텀, 내달2일 평촌 광주 부산동래 대전 등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상세 일정과 장소는 종로학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ㅎ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경우에는 미리 예약해야 한다. 종로학원은 설명회를 통해 대학별 전형변화를 짚고, 남은 5개월간 성적대별 구체적인 학습 방향 등 반수생 특화 전략을 제시한다. 반수반 입학 관련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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