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넥센이 초이스의 끝내기로 KIA의 추격을 뿌리쳤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5차전에서 8-7로 이겼다.

넥센은 올시즌 KIA와의 경기에서 4연패 후 1승을 거두며 시즌 21승23패로 LG와 함께 공동6위를 유지 기록했다. KIA는 2연승 후 패배하며 5위(시즌 20승21패)로 한계단 내려왔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KIA는 1회 이명기의 3루타에 이어 안치홍의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넥센은 3회 대거 7점을 뽑았다. 3회 김혜성 박동원의 연속 볼넷에 이어 김규민의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임병욱이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지만 이택근의 안타, 초이스 장영석 볼넷, 송성문의 적시타등 6개의 볼넷과 4안타로 7득점했다. KIA는 6회와 7회 3점씩을 추격하며 7-7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말 선두타자 초이스가 솔로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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