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KIA가 투수전 끝에 넥센에 한점차로 승리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4차전에서 2-1로 이겼다.

KIA는 이날 승리로 2연승하며 5할승률(20승20패)을 맞추며 롯데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넥센은 20승23패로 LG와 공동 6위. 게임차는 1게임 반으로 벌어졌다.

KIA의 선발 양현종은 8이닝동안 28타자(110구)를 상대로 6피안타(1피홈런) 4사구1개(9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시즌6승(2패)째를 신고했다. 양현종은 두산의 린드블럼, 후랭코프와 함께 6승으로 다승 공동1위에 올랐다.

넥센의 선발투수 브리검은 8이닝동안 28타자(99구)를 상대로 2피안타 4사구3개(7탈삼진) 1실점(1자책)했다. 이어던진 이보근이 실점하며 패전을 안았다.

양팀은 선발투수의 호투속에 1-1 동점으로 9회를 맞이했다. KIA는 바뀐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선두타자 이명기가 안타로 1루에 나갔다. 안치홍의 유격수 땅볼로 이명기는 2루까지 진루했다. 최형우가 삼진으로 아웃되고 김주찬은 고의4구로 나갔다. 이영욱 타선에서 대타 정성훈은 우익수 앞 1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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