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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요강] 상위17개대학 학종 40% 2만1984명 ‘소폭확대’

기사승인 2018.05.08  18: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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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학종대세’.. 최대 전형 몸집 유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치열한 여론전에 맡겨진 대입개편의 시험대에 올라 축소압박을 받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올해 상위대학 입시에서는 여전히 확대기조를 유지했다. 상위17개대학의 정원내 기준(특성화고졸재직자 제외) 올해 학종 모집인원은 2만1984명으로 지난해 2만1295명 대비 소폭 늘어났다. 수시/정시 합산인원과 비교한 학종의 비중도 지난해 38.8%에서 올해 40%로 늘어났다. 2017학년에서 2018학년으로 넘어가면서 규모를 대폭 확대한 이후 최대 전형의 자리를 유지한 모습이다. 28.5%의 비중인 정시를 넘어선 규모다. 2019 수시 요강과 비슷한 시기에 공개한 2020전형계획 상에서도 학종 비중은 40.8%로 올해의 비중을 내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학종 확대 기조는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과 연관 깊다. 사교육을 억제하고 고교교육(공교육)을 살리겠다는 목적으로 시작된 사업은 사교육 유발 요인이 크다고 지적되는 논술/특기자를 감축하고 학종/학생부교과전형(교과)으로 구성된 학생부위주전형의 확대를 권장한다. 학종/교과의 경우 학생부를 주된 평가요소로 삼기 때문에 고교교육 중심 전형이라고 평가된다. 그 중에서도 특히 학종은 시대변화에 부응한 ‘정성평가’ 방식이라는 점 때문에 상위대학들도 학종 확대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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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대학으로 살펴보면 전년대비 확대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이미 2017학년에서 2018학년으로 넘어가면서 ‘학종 시대’라 불릴 정도로 대폭 확대한 여파로 보인다. 2018학년 첫 도입된 수능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으로 대입 전형 변화를 최대한 자제한 측면도 있다. 한 대학 관계자는 “2019전형계획 발표 당시에는 영어 절대평가의 상위등급 비율이 어느 정도일지 전혀 알 수 없었다”며 “새 정부가 수능 절대평가 도입을 추진하는 등 대입제도 개편 방향도 혼란스러웠다. 전형비중을 바꾸는 등은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 전형을 최대한 그대로 유지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별 학종 비중 변화를 살펴보면 대부분 5%p 미만의 증가세를 보였고 일부 대학은 비중이 소폭 감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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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시 학종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학은 단연 서울대다. 서울대는 수시 100% 학종으로 선발하며 학종 중심 대입을 끌어가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전체에서 78.5%의 비중을 유지한다. 이어 고려대가 62.1%의 비중으로 뒤를 이었다. 고려대는 2018학년 논술을 폐지하면서 2017학년 14.3%에서 2018학년 62%로 학종 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상전벽해’를 이루기도 했다. 서강대는 올해 55.8%로 지난해와 비슷한 비중을 유지한다. 성균관대(47.6%) 경희대(46.8%) 동국대(46.4%) 건국대(44%) 서울시립대(42.9%) 인하대(40.8%) 등도 학종 비율이 40%를 넘어선다.

학종을 통해 상위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수능최저 적용 여부에 따라 지원전략을 달리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능최저 적용 여부는 대학마다 다르지만 전형별로도 차이가 있다. 상위17개대학 중 과반수를 넘는 10개대학은 학종 전면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반면 고려대 이화여대 홍익대는 모든 학종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단국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의 4개교는 일부 전형, 또는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지균)에는 수능최저를 적용한 반면, 일반전형은 예체능계열 모집단위 외에는 수능최저 적용을 전면 배제한 서울대가 대표적이다.

수능최저 적용 대학에 지원할 경우 수능최저 충족 여부를 제일 먼저 따져야 한다. 전형 모든 단계를 거쳐 합격했더라도 최종적으로 수능최저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합격증을 거머쥘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일 경우 제출서류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학생부에 더해 자소서/추천서를 추가로 요구하는 대학도 있기 때문이다. 자소서/추천서에 강점이 있다면 제출을 요구하는 대학에, 반대로 자소서/추천서에 자신이 없다면 추가 서류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능최저 미적용 10개교.. 서류평가, 면접 ‘관건’>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10개교는 상위17개대학 중 학종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이다. 지난해 고른기회에 한해 수능최저를 적용하던 성균관대는 고른기회 수능최저를 폐지하면서 학종 전 전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변화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만큼 여타 전형요소인 서류평가와 면접의 중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서류평가와 면접을 비교할 경우 1단계 서류평가를 우선 통과해야 면접을 치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서류평가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부각된다. 면접은 상위대학 학종에서 1단계 서류평가 이후 치러지는 2단계 전형요소다. 건대 KU학교추천, 경희대 고교연계, 동대 학교장추천인재, 성대 성균인재/글로벌인재 일부 모집단위, 인하대 학교장추천, 한대 학생부종합 등처럼 아예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다만 교과형 면접을 진행하는 전형이라면 서류평가 못지않게 면접 중요도가 높다. 서류평가 성적을 역전하기 쉽지 않은 서류기반/인성 면접이 아닌 교과형 면접, 공통제시문 활용면접을 실시하는 경우 서류평가 성적을 면접으로 뒤집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학마다 요구하는 제출서류가 다른 만큼 수능최저 미적용 학종에 지원하는 경우 제출서류를 기준으로 지원전략을 수립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자소서/추천서가 학생부를 보완하는 역할에 그치고 있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 수정 불가능한 학생부와 달리 자소서/추천서는 내용을 가다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소서/추천서에 자신이 있는 경우에는 제출 요구대학, 자신이 없는 경우에는 제출 미요구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가능성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학생부 기반 서류평가인 전형 특성 상 모든 학종에서 학생부는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자소서/추천서는 대학별 제출여부가 갈린다. 자소서는 대부분 대학에서 제출을 요구한다. 한양대 홍익대(일부전형) 만이 자소서를 받지 않고 있다. 건대 KU학교추천의 경우 지난해까지 자소서를 요구하지 않는 대신 추천서를 요구했지만, 올해부터는 자소서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수능최저 적용 여부를 막론하고 추천서 제출여부를 구분해보면 필수제출인 건대 KU학교추천, 고대 학교추천Ⅱ, 서강대 자기주도형/일반형, 시립대 학생부종합, 이대 미래인재, 중대 다빈치형인재/탐구형인재/SW인재, 제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경희대 네오르네상스/고교연계, 성대 성균인재/글로벌인재, 연대 면접형/활동우수형,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 건대 KU자기추천, 고대 일반, 단대 DKU인재/SW인재/창업인재, 동대 DoDream/학교장추천인재, 인하대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학생부종합(학교장추천), 외대 학생부종합, 홍대 학생부종합으로 구분된다. 선택제출인 경우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불합격하진 않지만, 학생부를 보완할 수 있는 추가서류란 점에서 되도록 제출하는 것이 좋다.

- 건국대 KU학교추천.. 제출서류 자소서 추가
건대 학종은 KU자기추천(788명), KU학교추천(475명), 고른기회Ⅰ(20명), 고른기회Ⅱ(40명)로 모집한다. KU자기추천과 KU학교추천에서 모집인원이 확대되면서 학종 규모를 44%까지 높였다.

KU자기추천은 서류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성적 40%와 면접 6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고른기회Ⅰ/Ⅱ 역시 전형방법이 동일하다. 반면 KU학교추천은 일괄합산방식이다. 서류 60%와 교과 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지난해까지는 학생부에 더해 추천서만을 요구했지만, 올해부터는 자소서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으로 나눠 정성평가한다. 요강을 통해 활동의 결과보다는 준비과정/노력, 활동 이후의 변화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면접평가는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으로 평가항목이 나뉜다. 제출서류에 기초한 개별면접 방식이며 인성을 중심으로 학교생활 충실성을 종합평가한다.

KU학교추천에서 반영하는 교과성적은 인문Ⅰ은 국어 30%+수학 25%+영어 25%+사회 20%, 인문Ⅱ는 국어 25%+수학 30%+영어 25%+사회 20%, 자연Ⅰ은 국어 20%+수학 35%+영어 20%+과학 25%, 자연Ⅱ는 국어 20%+수학 30%+영어 25%+과학 25%로 반영한다. 3학년1학기까지 전 과목을 반영한다.

- 경희대 고교연계.. 서류 비중 60%로 확대
경희대 학종은 네오르네상스(1180명), 고교연계(800명), 고른기회Ⅰ(150명), 고른기회Ⅱ(90명)로 모집한다. 모집인원 증가는 모두 네오르네상스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1040명(22.2%)에서 올해 1180명(24.9%)으로 학종 모집인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네오르네상스와 고른기회Ⅰ/Ⅱ는 면접을 실시하는 다단계, 고교연계는 일괄합산의 전형방법이 특징이다. 네오르네상스와 고른기회는 지난해와 동일한 전형방법을 가져가는 반면, 고교연계는 올해 평가요소 반영비율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다. 지난해 교과50%와 서류50%로 일괄합산하던 방식에서 서류평가 비중을 60%로 높였다. 정성평가인 학종 성격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매년 서류평가 비중을 확대해온 가운데 올해는 절반을 넘어선 변화다. 올해 서류60%와 교과40%를 합산한다.

네오르네상스는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 지원대상 범위를 넓힌 변화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는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까지도 학종에 지원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네오르네상스/고교연계의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소서 교사추천서를 기반으로 한다. 학생부와 자소서는 필수제출 서류이지만 추천서는 선택사항이다. 제출하지 않아도 불이익이나 감점은 없다. 다만 요강을 통해 “추천서는 지원자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서류이므로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출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서류는 입학사정관 2인이 종합 정성평가하고, 평가위원 간 일정 점수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조정위원회를 거쳐 조정점수를 부여한다. 평가요소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 4가지다. 학업역량은 학업성취도 학업태도 학업의지 탐구활동 등을 평가하며, 전공적합성은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와 성취도,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 등을 평가한다. 인성은 협업능력, 나눔과 배려, 소통능력, 도덕성, 성실성 등을 평가항목으로 하며 발전가능성에서는 자기주도성, 경험의 다양성, 리더십,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평가한다.

네오르네상스 2단계에서 실시하는 면접은 서류확인 면접과 출제문항 면접으로 나뉜다. 면접은 개별면접으로 면접관 2인에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면접시간은 10분 내외다. 단, 의학계열은 30분 내외로 실시해 지원자의 가치관과 인성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을 추가로 시행한다. 면접평가요소는 인성과 전공적합성 2가지다. 인성평가는 창의적인 노력, 진취적인 기상, 건설적인 협동 등 창학이념 적합도를 평가하며, 품성 태도 사회성 자기주도성 등 인성측면도 고려한다. 전공적합성은 전공 기초소양과 논리적 사고력 등이 평가 대상이다.
고교연계에서 반영하는 교과 성적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사회 영어를,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반영한다. 졸업자는 전학년 성적을 반영하며 졸업예정자는 3학년1학기 성적까지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는다. 1등급 400점, 2등급 394점, 3등급 384점, 4등급 370점, 5등급 352점, 6등급 312점, 7등급 246점, 8등급 132점, 9등급 0점 순으로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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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학종 소폭 축소
동대는 지난해 학종을 큰 폭으로 확대한 이후 올해 소폭 비중을 줄였다. Do Dream(635명), 학교장추천인재(419명), 불교추천인재(108명), 고른기회(90명)으로 총 1252명(46.4%) 모집한다. 지난해 47.3%의 비중과 비교하면 0.9%p 줄어든 것으로 큰 폭의 변화로 보긴 어렵다.

Do Dream은 서류100%로 3배수 이내를 통과시킨 뒤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불교추천인재와 고른기회 역시 마찬가만으로 선발하는 일괄합산 전형이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토대로 지원동기/진로계획,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전공적합성, 인성/사회성을 종합평가한다. 다만 Do Dream과 학교장추천인재 간에는 평가항목별 배점에 차이가 존재한다. Do Dream은 전공적합성 항목의 배점이 40점으로 가장 높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25점, 인성/사회성 20점, 지원동기/진로계획 15점 순이다. 반면 학교장추천인재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의 배점이 40점으로 가장 높다. 이어 전공적합성 25점, 인성/사회성 20점, 지원동기/진로계획 15점 순이다.

Do Dream 등에서 실시하는 면접의 경우 면접위원 2인에 10분 내외로 진행한다. 전공/전형취지 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사회성에 대해 개별 면접을 실시한다. 전공적합성과 인성/사회성이 각 30점 배점이며 전형취지 적합성과 발전가능성이 각 20점 배점이다.

- 서울시립대 학종 확대.. 서류평가 2단계에서도 반영
시립대는 올해 학생부종합(561명), 고른기회(139명), 사회공헌/통합(32명)으로 모집한다. 통상의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종합의 확대폭이 큰 편이다. 지난해 501명(29.3%)에서 올해 561명(32.8%)으로 60명 확대됐다.

전형방법에서도 변화가 크다. 지난해까지는 서류 100%로 2배수를 통과시킨 뒤 면접 100%만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서류 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 50%와 면접5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서류평가의 영향력이 2단계에서도 발휘되는 셈이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활용하며 지원자의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 등을 종합평가한다.

면접평가는 2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을 중심으로 지원자의 종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공적윤리의식, 제출서류의 진실성 등을 약 15분간 평가할 예정이다.

- 성균관대.. 고른기회 수능최저 폐지
성대는 학종에서 성균인재(850명), 글로벌인재(716명), 고른기회(40명)로 모집한다. 성균인재는 모집인원이 24명 줄어든 반면 글로벌인재는 54명 확대됐다. 고른기회는 전년 모집인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학종 고른기회에서 수능최저를 폐지하면서 학종 전 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게 됐다. 학종 전형방법은 글로벌인재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면 서류 100%로 동일하다. 수능최저 없이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종합 정성평가해 합격자를 정한다. 추천서는 선택사항이다. 성균인재와 글로벌인재의 차이는 선발 모집단위에 있다. 성균인재는 계열 모집단위로 선발하며, 글로벌인재는 학과모집단위로 학생을 선발한다. 중복지원도 가능한 특징이다.

성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9학년 킹고 전형안내책자’에 따르면 서류평가는 크게 학업역량(학업수월성/학업충실성), 개인역량(전공적합성/활동다양성), 잠재역량(자기주도성/발전가능성)으로 나눠 평가한다. 학업역량의 경우 ‘우리대학에 입학할만한 충분한 학업능력을 보여주는가’, 개인역량의 경우 ‘지원 모집단위에 수학할만한 재능과 열정을 지니고 있는가’, 잠재역량의 경우 ‘글로벌 창의 리더로서의 자질/발전가능성이 있는가’ 등으로 설명된다.

2단계 전형을 실시하는 곳은 글로벌인재에서 모집하는 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영상학 스포츠과학에 한한다. 이들 7개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학생부/자소서/추천서를 바탕으로 인적성 평가를 진행한다.

- 숙명여대 소프트웨어융합인재 신설 15명 모집
숙대는 학종에서 숙명인재(518명), 소프트웨어융합인재(15명), 국가보훈대상자(10명), 기회균형선발(15명), 사회기여및배려자(15명)로 모집한다. 지난해 대비 학종 비중은 소폭 늘어났다. 소프트웨어융합인재의 신설과 더불어 전형별 모집인원이 늘어났다.

올해 신설한 소프트웨어융합인재는 큰 틀에서 여타 학종과 선발 방법이 동일하다. 숙대 학종은 모두 서류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성적 40%와 면접 6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다만 서류평가 항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숙명인재 서류평가는 학생부/자소서를 기반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 공동체의식과 협업능력에 대해 정성평가한다. 학업역량은 교과목 석차등급, 원점수(평균, 표준편차), 수강자 수 등을 활용한 학업성취 수준과 자기주도적 학업 태도, 탐구능력 등을 평가한다. 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은 전공적성,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진로에 대한 탐색 노력,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공동체의식과 협업능력은 공동체의식과 리더십, 협업능력과 소통능력 등에 대해 평가한다. 반면 소프트웨어융합인재의 경우 학업역량, 공동체의식과 협업능력을 평가하는 점은 동일하지만 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 대신 창의적 문제해결역량을 평가하는 차이다. 창의적 문제해결역량은 창의성, 컴퓨팅적 사고력, 융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에 대해 평가한다.

면접은 평가위원 2인에 10~15분 내외로 실시한다. 전공적합성, 종합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인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공적합성은 진로탐색/전공선택 과정, 전공에 대한 관심과 적성, 발전가능성, 고교교육과정 내에서의 학업역량, 종합적 사고력은 이해력, 논리적 사고력, 다양한 시각/관점, 의사소통능력/인성은 면접태도, 의사소통능력, 협력, 배려, 도덕적 가치관 등에 대해 평가한다.

- 인하대 학종 대표전형 인하미래인재/학교장추천
인하대는 학종에서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963명), 학생부종합(학교장추천)(286명), 고른기회(133명), 평생학습자(11명)로 총 1393명(40.8%)을 모집한다. 지난해 1424명(41.9%) 대비 학종 규모를 소폭 줄였다.
전형방법은 인하미래인재와 여타 학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인하미래인재는 다단계 전형으로, 서류 100%로 3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을 비롯한 나머지 전형은 서류 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한다. 면접은 2~3인의 면접위원이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개별면접을 실시한다.

인하대가 요강상 밝히고 있는 종합평가 항목은 전공관련 학업성취도, 전반적인 학업성취도, 개인 인성, 공동체적 인성, 전공에 대한 탐색, 진로에 대한 관심 등으로 나뉜다. 자소서 항목과 학생부 각 항목을 토대로 종합평가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 중앙대 학종 다빈치형/탐구형인재, 평가배점 차이
중대는 학종에서 다빈치형인재(572명), 탐구형인재(551명), SW인재(70명), 고른기회(113명), 사회통합(26명)으로 총 1332명(30.7%)을 모집한다. 지난해 1354명(31.2%) 대비 소폭 줄어든 수치다. 탐구형인재에서의 축소폭이 가장 큰 편으로 전년 대비 26명 줄어들었다.

전형방법은 전 학종에서 동일하다. 1단계 서류 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학생부/자소서/추천서를 필수 제출해야 한다. 다빈치형 인재는 학교생활에서 학업과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균형적으로 성장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목표다. 면접은 학업준비도, 인성/품성/의사소통능력, 서류의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개인별 심층면접이다.

탐구형인재는 전공적합성에 방점이 찍힌다. 해당 전공분야에서 탐구능력을 보인 경험이 있으며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뽑고자 한다. 교내 학업 관련 수상실적, 수업, 창의적체험활동, 독서활동 등 탐구활동과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학생을 선발한다. SW인재는 소프트웨어학부에 한해 선발하는 전형답게 SW분야의 역량과 자질/성장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학생부/자소서/추천서 외에 SW역량 입증서류를 선택 제출할 수 있다.

- 한국외대 학종 확대 29.2%
외대는 학종에서 학생부종합(834명), 고른기회Ⅰ(122명), 고른기회Ⅱ(38명)로 994명(29.2%)을 모집한다. 고른기회Ⅱ를 올해 신설할 뿐만 아니라 학생부종합과 고른기회Ⅰ 역시 모집인원을 고루 확대했다. 학생부종합은 지난해 785명에서 올해 834명으로 49명, 고른기회Ⅰ은 지난해 77명에서 올해 122명으로 45명 확대했다.
외대 학종 전형방법은 모두 동일하다. 서류 100%로 2~3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학생부/자소서를 평가에 활용하며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측면에서 정성/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평가의 경우 면접관 2인에 1인당 10분 내외로 실시한다. 인/적성 면접으로 전공적합성, 논리적사고력, 인성을 종합평가한다.

- 한양대 ‘3무학종’.. 학종 소폭 축소
한대는 학종에서 학생부종합 일반(962명) 고른기회(113명)로 모집한다. 고른기회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나 일반의 경우 전년 983명에서 21명 축소했다. 한대 학종은 면접 미실시에다 학생부 이외 서류는 일체 요구하지 않는다.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아 일명 ‘3무 학종’으로 불린다.

학생부 평가는 고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 학업역량(적성), 인성/잠재력 등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이다. 평가요소는 학업역량(적성) 50%, 인성/잠재력 50%로 나뉜다. 학업역량(적성)의 경우 대학학업수행을 위해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을 평가한다. 학습활동의 결과물을 의미하는 교과등급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과정에서 확인되는 종합적인 학업역량을 평가한다는 설명이다. 인성/잠재력 평가는 성실한 고교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성/성장 잠재력을 종합평가한다. 성장환경, 교육여건, 학습과정 등을 고려하며 학교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의 모습을 평가한다.

학생부 평가를 위해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항목은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세부능력/특기사항, 행동특성/종합의견 등이다. 나머지 영역 역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자기주도역량, 학업역량, 의사소통역량, 창의적사고역량, 공동체역할수행(사랑의실천)역량, 역경극복역량 등 다양한 역량을 평가할 방침이다.

<수능최저 적용 7개교..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 ‘관건’>
수능최저를 전면 미적용하는 10개교와 달리 7개교는 학종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고 있다. 다만 7개교 중 단국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의 4개교는 전형별로 수능최저 적용 여부가 다르다. 일부 전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만 일부 전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형태다. 반면 고려대 이화여대 홍익대는 학종 전 전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 적용 학종에 지원할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가늠해야 할 것은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이다.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경우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지균만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서울대도 상대적으로 낮은 2등급 3개를 적용하지만 수험생 중 상당수가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해 합격의 문턱에서 좌절한다는 후문이다.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이 높다면, 면접형태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 서류기반 면접을 실시하는 가운데 서울대 일반전형은 교과면접인 면접및구술고사를 실시한다. 의대도 다중미니면접을 실시, 여타 모집단위와 면접 방식이 다르다. 여타 대학들은 대부분 서류기반/인성/심층면접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띤다.

교과성적을 정량평가하는 전형에도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성평가로 선발이 진행될 경우 단순 등급이 아닌, 수험생의 활동 전반,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해 당락을 결정짓지만, 정량평가의 경우 교과 성적이 수치화돼 반영되기 때문이다. 교과 비율을 명시하고 있는 전형은 연세대 면접형 등이 있다.

서강대는 올해부터 학종 자기주도형에서 학교생활보충자료를 폐지한다. 지난해까지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필수로 두고 학교생활보충자료는 제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왔다. 폐지에 대해 서강대 입학처 관계자는 “당초 학교생활보충자료를 제출받기 시작한 취지는 고교에 따라 학생부 기재 수준에 차이가 있어, 학생부 기재가 부실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보완책으로서 제공했던 것이다. 자소서 외에도 어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던 것”이라며 “지난해 입시를 치러본 결과, 이제는 학교별 학생부 기재 수준이 정착 돼 굳이 학교생활보충자료를 제출받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간 보충자료를 ‘선택 서류’로 뒀던 것은 학생부가 부실한 경우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는데, 오히려 학생들은 보충자료를 더 부각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오해하는 측면이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 고려대 학종 모집인원 전년 그대로 유지
고대는 학종에서 일반(1207명), 학교추천Ⅱ(1100명), 사회공헌자Ⅰ(25명), 사회공헌자Ⅱ(25명)로 총 2357명(62.1%)을 선발한다. 지난해 모집인원을 그대로 유지한 모습이다.

전형방법은 크게 일반전형과 그 외 전형으로 나뉜다. 모두 다단계 방식인 점에서는 동일하나 일반전형에서 서류 100%로 5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는 것과 달리, 학교추천Ⅱ/사회공헌자Ⅰ/사회공헌자Ⅱ는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2단계 면접의 비중이 일반전형보다 더 높은 셈이다.
일반전형과 학교추천Ⅱ 모두 제시문기반면접과 학생부기반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기반면접은 지원자의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 등을 확인하는 면접이며, 제시문기반면접은 제시문 숙독/분석 후 답변을 통해 지원자의 논리적/복합적 사고력 등을 파악하는 면접이다.

면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고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9학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를 참고할 수 있다. 학생부기반면접은 학생부 기재 내용 사실 확인에 더해 특정 활동을 하게 된 동기/이유, 그 활동을 통해 느끼고 배운 점 등을 확인한다. 면접문항이 입실 전에 제공되지 않고 입실 후 바로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된다.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학생부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 제시문기반면접은 고사실 입실 전 제시문과 면접문항을 제공하며, 답변을 준비할 시간이 주어진다. 제시문 문항을 중심으로 면접이 진행되며 제시문 관련 추가 질문이 나올 수도 있다. 지원계열/전형에 부합하는 문항을 통해 지원자가 얼마나 논리적으로 답변을 구성하고 해당 지원 계열에 알맞은 학업 역량을 준비해왔는지 확인한다.

수능최저는 학종 전 전형에서 적용한다. 일반전형의 수능최저가 가장 높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 4개영역 등급합 6이내, 한국사 3등급 이내며 의대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4개영역 등급합 7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의대의 경우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4개영역 등급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의대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은 탐구를 상위1과목만 반영하며 의대는 2과목 평균 반영한다.
학교추천Ⅱ를 비롯한 사회공헌자Ⅰ/Ⅱ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5이내, 한국사 3등급 이내며 의대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의대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4개영역 등급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한다.

- 단국대 SW인재 신설, 2단계 전형
단대는 올해 학종에서 DKU인재(658명), SW인재(34명), 창업인재(20명), 고른기회(100명), 사회적배려대상자(125명), 취업자(9명)로 총 946명(20.4%)을 모집한다. 지난해 총 865명(18.7%)을 모집한 데 비해 모집인원을 소폭 늘렸다. DKU인재가 지난해 613명에서 45명 늘어난 데 더해 SW인재를 신설한 영향이다.
DKU인재 창업인재 등 여타 학종이 서류 100%로 선발하는 데 비해 SW인재는 다단계 전형이다.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DKU인재 의학계열에 한해 적용한다.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4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자소서를 기반으로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이다. SW인재에서 실시하는 면접은 학생부/자소서 기반으로 서류 진위여부, 인성, 전공적합성, SW인재로서의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수험생 1인에 2~3인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다대일 면접방식이며 7분 이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 서강대 자기주도형 학교생활보충자료 폐지.. 일반형 수능최저 완화
서강대는 학종에서 자기주도형(457명), 일반형(341명), 고른기회(44명), 사회통합(40명)으로 총 882명(55.8%)을 모집한다. 지난해 873명(55.4%) 대비 0.4%p 확대된 수치다. 자기주도형의 경우 전년 모집인원을 그대로 유지했지만 일반형은 지난해 351명에서 올해 341명으로 10명 모집인원을 줄였다.

서강대 학종의 전형방법은 서류100%라는 점에서는 모두 동일하다. 다만 수능최저 적용 여부에 차이가 있다. 자기주도형과 고른기회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반면, 일반형과 사회통합은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올해부터는 수능최저가 완화된다. 일반형/사회통합에 한해 적용되는 수능최저는 지난해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과목 중 3과목이 각 2등급 이내여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3과목 등급합이 6이내면 된다. 예를 들어 3개 영역이 각각 1등급/2등급/3등급인 경우 지난해에는 수능최저를 만족할 수 없었지만 올해는 만족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서강대는 올해 자기주도형에서 학교생활보충자료를 폐지한다. 학생부에 더해 자소서/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역량, 성장가능성(학업), 성장가능성(종합), 개인의 차별적 특성 등을 평가항목으로 활용한다. △학업역량은 ‘학업성취도는 어떠한가’ ‘배움의 영역 또는 과정에서의 특징은 어떠한가’ ‘배운 내용은 어떻게 활용했는가’, △성장가능성(학업)은 ‘자기주도적으로 배우고 경험하고자 했는가’ ‘주어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자 했는가’ ‘지적 호기심을 보이는 영역이 있는가’ △성장가능성(종합)은 ‘주어진 여건 내에서 최선을 다했는가’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가’ ‘공동체의식, 리더십, 배려심을 지니고 있는가’ △개인의 차별적 특성은 ‘개인의 고교생활 중 고려돼야 할 부분이 있는가’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은 어떤가’ ‘학교의 교육여건/환경은 어떤가’ 등으로 평가한다.

- 서울대.. 지균 756명, 일반 1742명
수시를 100% 학종으로 운영하는 서울대는 올해 지역균형선발전형 756명, 일반전형 1742명을 모집한다. 지균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 학교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3 재학생 2명까지 지원자격을 부여한다. 서류평가와 면접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수능최저도 적용한다. 종합평가이기에 서류평가와 면접에 별도의 배점은 없다. 단계별 전형이 아닌 일괄합산전형인만큼 결격 사유가 없는 이상 지원자는 전원 면접 대상이다.

면접은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소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술면접’이 진행되는 일반전형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지균 면접은 10분 내외 동안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범대학의 경우 교직적성/인성면접도 포함된다. 수능최저는 예년과 동일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의 4개영역 중 3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다.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하는 영역만 차이가 있다. 서울대는 올해도 모집단위를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수능 응시영역을 지정했다. 지원한 모집단위의 유형에 맞춰 수능을 응시하고 수능최저를 충족해야 합격 가능하다.

유형별로 보면 ▲유형Ⅰ은 인문대 사회대 경영대 농경제사회 사범대(인문) 소비자아동 의류 자유전공 ▲유형Ⅱ는 자연과학대 공대 사범대(자연) 식품영양 수의대 의대 치의학과와 농경제사회를 제외한 농생명과학대 전체 ▲유형Ⅲ는 간호대 미대 음대 체육교육이다. 유형Ⅰ 모집단위 지원자는 수능에서 국어 수학(나) 영어 한국사 사/과탐 제2외국어/한문에 응시하거나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사/과탐에 응시해야 한다. 인문계열 수험생과 자연계열 수험생의 지원을 모두 허용하고 있는 셈이다.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과탐에 응시해야 하는 유형Ⅱ는 통상적인 자연계열로 이해하면 된다. 마지막 유형Ⅲ는 국어 영어 한국사를 응시하고 수학(가/나) 사/과탐 중 1개씩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전형도 지균과 마찬가지로 전형방법에 변화가 없다. 통상의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서류평가 100%로 2배수를 선발한 후 ‘구술면접’을 진행, 1단계성적 50%와 구술면접성적 5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서울대 일반전형은 기존에도 미대 등 일부 예체능 모집단위와 체육교육 정도에만 수능최저를 적용해왔다. 교직적성/인성면접을 치르는 사범대만 여타 인문/자연계열 대비 전형방법에 소폭 차이가 있다. 1단계성적50%에 구술면접성적30%, 교직적성/인성면접성적 20%를 각각 합산하는 방식이다.
구술면접 제시문이 바뀐 모집단위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와 소비자아동학부 내 아동가족학 전공이 각각 구술면접 제시문을 바꾼 상황이다.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는 수학(자연) 제시문, 소비자아동학부 내 아동가족학전공은 사회과학과 인문 제시문으로 각각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예과 치의학과 수의예과는 제시문 기반 구술면접이 아닌 다중미니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가리는 점도 지난해와 같은 대목이다. 2019학년 다중미니면접은 의대의 경우 상황제시방 4개, 제출서류 확인방 1개의 5개 면접실로 60분간 진행된다. 치의학과는 상황제시/제출서류 확인의 3개 면접실로 30분간, 수의대는 상황제시 및 생명과학 관련 기본학업소양을 확인하는 5개 면접실로 50분간 각각 다중미니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 연세대.. 활동우수형 모집인원 161명 확대
연대는 학종에서 면접형(260명), 활동우수형(635명), 기회균형(76명)으로 총 971명(28.3%)을 모집한다. 지난해 809명(23.6%) 대비 학종 비율을 확대했다. 활동우수형에서의 증가폭이 크다. 지난해 474명에서 올해 635명으로 161명 모집인원을 확대한다.

전형방법은 전형간 차이가 있다. 면접형은 서류 100%(교과50%+비교과5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 40%와 면접 60%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교과가 정량평가로 반영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비교과영역은 교과성적을 제외한 학생부의 나머지 부분을 통해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2단계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에 더해 자소서/추천서를 활용한다. 면접의 경우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2가지 방식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1차 면접은 제시문 기반의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며 2차 면접은 지원자 본인의 고교 교내 활동 기반의 자기주도성, 창의적 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면접이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활동우수형은 서류 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합산한다. 1단계 서류 100%인 점에서 면접형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학생부/자소서/추천서 기반으로 종합평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단계 면접평가는 제시문 기반으로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한다는 취지다.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하며 서류평가 시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확인면접을 실시할 수도 있다.

활동우수형은 수능최저도 적용하는 차이다.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탐구1 탐구2의 4개과목 중 2개과목의 등급합이 4이내, 의대/치대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과탐1 과탐2의 4개과목 중 2개과목 등급합 4이내다. 의대/치대는 국어 수학(가) 과탐1 과탐2 중 3개과목 이상 1등급이어야 한다. 영어는 모두 2등급 이내를 만족해야 하며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 국제계열(융합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탐구1 탐구2 중 2과목 등급합 4이내, 국제계열(융합과학공학부)는 수학(가) 과탐1 과탐2 중 2과목(수학(가) 포함) 등급합 4이내다. 영어는 1등급 이내,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 과탐의 경우 서로 다른 2과목을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 이화여대 서류100%.. 전형 간소화
이대는 학종에서 미래인재(780명), 고른기회(48명), 사회기여자(15명)로 총 843명(27.8%)을 모집한다. 지난해 904명(30%)에서 몸집을 소폭 줄였다. 고른기회와 사회기여자는 지난해 모집인원을 그대로 유지한 반면, 미래인재는 지난해 841명에서 올해 780명으로 61명 줄어들었다.

전형방법에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까지 다단계 전형으로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자소서/추천서를 토대로 고교 재학기간 동안 학업역량, 학교 활동의 우수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 중 3개영역 등급합 5이내,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다. 의대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4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스트랜튼학부의 경우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 중 3개영역 등급합 4이내를 만족하거나,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5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뇌/인지과학전공의 경우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탐구는 2과목 평균을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버림해 반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고른기회와 사회기여자는 기준이 좀 더 완화된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 홍익대 세종캠 서류100%.. 전형 간소화
홍대는 학종에서 학생부종합(948명), 사회적배려대상자(12명), 국가보훈대상자(27명)로 총 987명(26.5%)을 선발한다. 지난해 대비 학생부종합 모집인원이 67명 확대되면서 학종 전체 모집인원이 확대됐다.

올해 전형방법의 변화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미술계열을 제외한 인문/자연/예능계열에서 서울/세종캠 모두 서류100%로 선발한다는 점이다. 세종캠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교과40%와 서류60%로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지만 올해부터 서류100%로 간소화했다. 서류평가에서 필수 활용하는 자료는 학생부 자소서이며 추천서는 선택 제출하도록 했다. 제출서류를 토대로 지원자의 학업역량, 성장잠재력/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예술학과를 제외한 미술계열은 다단계 전형을 유지한다. 1단계 교과 100%로 6배수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다. 최종 3단계에서 2단계 성적 40%와 면접 6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자소서/추천서 대신 미술활동보고서를 제출한다. 교과활동/비교과활동을 토대로 지원자의 소양, 예술적 감수성과 열정/잠재력/발전가능성, 서류의 진실성/객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능최저기준은 캠퍼스/모집단위별로 세분화돼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서울캠은 인문계열/예술학과/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 영역 등급합 7이내, 미술계열(예술학과 제외)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영역 등급합 8이내다. 한국사는 모두 4등급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세종캠의 경우 인문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영역 등급합 8이내,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9이내, 미술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영역 등급합 7이내다. 탐구영역은 상위1과목만 반영한다.

사회적배려대상자/국가보훈대상자는 서울캠의 경우 인문계열/예술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1개영역 2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탐구 중 1개영역 2등급 이내, 미술계열(예술학과 제외)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1개영역 3등급 이내다. 한국사는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세종캠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1개영역 4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탐구 중 1개영역 4등급 이내, 미술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1개영역 4등급 이내다.

 

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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