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배포형도 실시.. 5월28일부터 상시 접수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인하대가 5월26일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하대 하이테크센터 강당에서 인문계열은 오전9시30분부터 오후1시까지, 자연계열은 오후2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한다. 계열별 논술 모의고사가 끝난 후 해설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응시인원은 인문논술 400명, 수리논술 40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5월8일 오후5시부터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개별 접수 방식이며 고교별 단체 접수는 받지 않는다. 

인하대는 고교 대상으로 논술 문제지/답안지/해설지도 제공한다. 신청 고교에서 자체 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고교배포형’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답안을 자가 채점하고 해설답안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5월28일부터 8월31일까지 상시 접수하며 논술 모의고사 신청인원 100명 이상 고교 중 희망고교에 한해서는 논술모의고사 해설특강도 진행한다. 

2019 전형계획에 따르면 인하대는 논술우수자로 564명을 모집한다. 논술70%와 교과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단 의예과는 예외다.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 중 3개영역 각 1등급이어야 하며 과탐은 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인하대가 2019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한 후 고교배포형으로도 신청을 받아 문제지/답안지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사진=인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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