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숙명여대는 ROTC가 23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청파무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숙명여대 학군단 후보생들과 가족, 대학 관계자 등 240여명이 참석한 청파무제는 지난 1년간 숙명여대 학군단이 거둔 성과를 보고하면서 학군단의 전통 계승 및 후보생 사기 진작, 정서함양과 단결심을 고취하고자 여는 연례행사다.

이날 무대에 오른 학군단 후보생들은 평소 군사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는 가운데 틈틈이 시간을 내어 갈고 닦은 장기를 선보였다. 예도무와 태권무같은 절도 넘치는 공연부터 노래, 힙합, 댄스 등을 선보이는 숙퍼스타K 등 다양한 순서를 마련해 신세대 후보생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최은진 학군단 훈육관은 “가족들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학군단으로서 잘 성장하고 있는 자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ROTC가 23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청파무제'를 개최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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