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국대는 지역연계 산학협력 우수사례의 공유 및 성과확산을 위해 21일과 22일 이틀간 '2017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및 서울시의 지원과 동국대 LINC+사업단 주최로 진행됐다. 21일 열린 개회식에는 한태식 동국대 총장과 윤승진 숭의여대 총장, 임병인 사회보장정보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중구청, 고양시의회,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지역사회 기관 임직원과 학생/교직원/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총장은 개회사에서 "동국대는 최근 국제 발명전시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서 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는 관내 산업체, 지역기관 등 산/관/학이 함께 만든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기여형 산학협력의 성과창출은 물론 대학 특성을 반영한 인문사회/예술/공학의 융합 성과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학협력, 세상을 잇다. 동국!'을 주제로 열린 산학협력 페스티벌에서는 ▲지역사회/공공기관/산업체 산학협력 성과전시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직업 매칭 산학협력세미나 ▲VR시뮬레이터&드론 체험 ▲서울시와 함께하는 공공데이터 분석경진대회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및 특성화 융복합 성과 전시 ▲배리어프리 작은 영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성과가 전시됐다.

동국대 이의수 LINC사업단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과 기업 및 지역사회가 만든 우수 산학협력 성과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수요 맞춤형 사회, 산학협력을 위한 고도화된 선도모델 발굴과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가 지역연계 산학협력 우수사례의 공유 및 성과확산을 위해 21일과 22일 이틀간 '2017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열었다.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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