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안일하거나 혹은 비겁하거나’ 서울대 3차 샤포럼 

기사승인 2018.02.13  22:36:46

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 ??? 2018-02-14 19:41:27

    그리고 다니엘 골든의 책은 저도 읽어봤는데 우리나라에 그대로 가져다 적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곳은 동문들의 기부입학을 비롯해 교수자녀, 우리나라로 치면 '공인'이라 불리는 유명인사들의 자녀에 대놓고 특혜를 줄 수 있게 제도가 마련돼있는 나라입니다. 교외활동 쳐내고 이제는 독서활동 방과후활동 같은 것들까지 전부 기재대상에서 쳐내겠다고 하는 우리나라 학종은 우리 시각에서 풀어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미국 저서라고 그 권위를 믿고 따라간다는 것은 앞서 말씀하신 미국 편향적이라 비판한 지식인들의 태도나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신고 | 삭제

    • ??? 2018-02-14 19:39:54

      저도 지나가다 몇 자 남깁니다. 기사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댓글이 잘못된 것 같아서요. 일단 댓글은 팩트에서부터 상당부분엇나갑니다. 입학사정관제 도입 시기가 최초 2008년 즈음입니다. MB 정부의 이주호가 수장으로 앉아 입학사정관제를 희대의 유물을 들고 왔다. 는 사실관계부터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신고 | 삭제

      • 최재명 2018-02-14 11:52:17

        베리타스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와서 글을 읽는 독자로서 이런생각은 듭니다. 베리타스가 초심을 잃지 않고 교육신문의 조선일보 같은 존재가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말이 너무 과격한가요?..하지만 요즘 논조를 보고 있으면 걱정은 됩니다. 일부의 의견이 전체의 의견인양 몰아가는것도 문제죠. 현장의 목소리? 저도 현장에 있는데요. 기사하고 괴리된 사실이 너무나 많아요.신고 | 삭제

        • 최재명 2018-02-14 11:49:25

          예를 들어 명문대 입학사정관제의 타락상을 파헤쳐 퓰리처상을 받은 다니엘 골든의 "The Price of Admission"(번역서 "왜 학벌은 세습되는가") 이라든가 교육사회학의 명저인 제롬 카라벨의 "The Chosen"(번역서 "누가 선발되는가") 같은 자료는 하나같이 외면합니다. 기자님께서도 이런책좀 읽어보시는건 어떨런지요. 참고로 저도 현직교사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학종비율을 줄여야한다고 보는 사람입니다.신고 | 삭제

          • 최재명 2018-02-14 11:48:34

            2000년 전후부터 한국에는 ‘성적순 선발’이 편협하고 후진적이라는 담론이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한마디로 한국의 지식인들이 얼마나 미국 편향적인지를 보여주는 현상이지요. ‘미국화가 곧 선진화’라고 믿던 사람들이 미국식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면 학생들의 잠재력까지 통찰하게 되고 대입경쟁이 완화되며 사회적 약자에게 유리해질 거라고 기대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미국 대학들이 자신의 제도를 자화자찬하는 자료들을 그대로 수입해 옵니다. 이들은 미국의 입학사정관제가 공공성을 어떻게 해쳐왔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자료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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