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접수전 마지막 설명회.. 광역자사, 한가람 중동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10월 셋째주는 어떤 고입설명회에 주목해야 할까. 이번주는 11일 강원외고의 접수마감으로 시작된 외고 입시와 함께 외고 설명회 일정이 다수 잡혀있다. 대원외고(20일 21일)와 대일외고(21일)는 이번주 최종설명회를 열고 한영외고(17일)는 해외유학반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이화(18일) 서울(21일) 과천(21일) 김포(21일) 등 외고 4곳의 설명회가 준비돼있다. 서울지역 광역단위 자사고도 설명회를 연다. 한가람고는 19일과 21일 두 차례 설명회를 실시하며 중동고도 19일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외고.. 서울 5곳, 경기 2곳>
대원외고는 20일과 21일 두 차례 올해 최종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20일 오후6시, 21일 오전10시 교내 서암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각 설명회 참석가능인원은 500명으로 13일 오전9시 이후 참석예약이 가능하다. 18일은 대원외고 해외유학반인 GLP설명회가 준비돼있다. 100명을 대상으로 대원외고 1층 컨퍼런스룸에서 실시한다. 올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정원내 250명을 모집하는 대원외고는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1단계합격자는 29일발표하며 2단계 면접은 12월4일 치르게 된다. 

대일외고는 21일 오전10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장소는 대일외고 교실과 다산홀이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설명회를 통해 2018학년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해 안내하고 지난해 입시결과 분석내용을 공개한다. 자소서 작성요령과 면접대비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학교소개와 시설견학도 준비돼있다. 설명회 당일 정문과 운동장에서 배부하는 입실표를 받은 뒤 지정된 교실에 입실하면 된다. 2018학년 신입생 250명을 모집하는 대일외고도 대원외고와 동일하게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10월 셋째주는 어떤 고입설명회에 주목해야 할까. 이번주는 11일 강원외고의 접수마감으로 시작된 외고 입시의 개막과 함께 외고 설명회 일정이 다수 잡혀있다. 대원외고(20일 21일)와 대일외고(21일)는 이번주 최종설명회를 열고 한영외고(17일)는 해외유학반 설명회를 실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한영외고는 17일 오후6시 해외유학반 OSP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장소는 교내 청람관이다. 한영외고는 지난해 유학반 졸업생 17명이 28건의 해외실적을 냈다.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 2건에 더해 듀크 워싱턴 에모리 카네기멜론 라이스 밴더빈트 UC버클리 등 미국 상위권 대학실적이 만만치 않다. 아이비리그 플러스에 속하는 MIT에도 실적을 냈다. 한영외고 유학반 OSP(Overseas Study Program)는 2002년 시작된 해외진학 프로그램이다. 입학은 일반학생과 동일한 서류(영어내신)-면접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치르되, 입학 후 방과후 과정으로 해외유학 준비를 하게 하는 셈이다. 일부 국제학교와 고교 내 국제과정과 달리 고교학력을 인정받는다는 사실도 강점이다.

이화외고는 18일 오후7시 교내 참빛강당에서 설명회를 연다. 온라인 예약 없이 당일 참석가능하다. 설명회를 통해 2018학년 입학전형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모든 전형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이화외고는 정원내 신입생으로 여학생 150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120명, 사회통합 30명이다. 전공별 모집인원은 영어 프랑스어 각 50명(일반40명 사통10명), 독일어 중국어 각 25명(일반20명 사통 5명)이다. 원서접수는 서울 내 타 외고와 마찬가지로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서울외고는 21일 오후3시 교내 청숙당에서 최종설명회를 연다. 참석가능한 인원은 500명이며 사전예약 없이 당일 행사시작 1시간 전부터 입장가능하다. 서울외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250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200명, 사회통합전형 5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다만 영어-독일어와 영어-스페인어 모집인원이 일부 조정됐다. 지난해 50명(일반40명 사통10명)을 선발했던 영-독일어는 올해 25명(일반20명 사통5명)을 선발하고, 반대로 지난해 25명(일반20명 사통5명)을 선발했던 영-스페인어는 올해 50명(일반40명 사통1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1월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과천외고는 21일 2018학년 신입생을 위한 최종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21일 오전10시 교내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참가예약은 과천외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천외고는 올해 일반전형 189명, 지역우수자전형 11명, 사회통합전형 50명 등 정원내 250명을 모집한다. 전공별로는 정원내 기준 영어 100명, 일본어 중국어 각 50명, 프랑스어 독일어 각 25명의 모집인원이다. 학과별 모집을 원칙으로 하며 입학 후 학과는 변경할 수 없다. 원서접수는 11월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김포외고도 21일 최종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오후2시 교내 문수체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예약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다. 김포외고는 당일 현장등록 후 참석도 가능하지만 가급적 사전 신청 후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외고는 올해 정원내 20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160명, 사회통합 40명 규모다. 영어내신성적 중심의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과 출결을 합산해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원서접수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광역단위 자사고 2곳.. 한가람고 중동고>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한가람고는 19일과 21일 2회 설명회를 실시한다. 두 차례 설명회는 교내 1층 계단강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19일 오후7시부터, 21일은 오전10시부터 시작된다. 설명회를 통해 올해 입학전형과 한가람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한다. 한가람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280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추첨, 2단계 면접의 서울지역 광역단위 자사고 선발방식을 따른다. 원서접수는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실시하며 2단계 면접대상자 추첨은 17일 진행할 계획이다. 

중동고는 19일 오후7시 교내 강당에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할 계획이다. 중동고는 올해 정원내 남학생 432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성적 제한 없이 추첨을 통해 각 전형별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면접은 자기주도학습과 인성영역을 평가하되 영역별 배점 없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원서접수는 한가람고와 동일하게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