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대구한의대는 기초교양대학이 12일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방소연 남북하나통일예술단장을 초청해 '트럼프시대 한반도의 안보, 어떻게 지킬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방소연 단장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북한을 탈출하게 된 동기와 탈북 경로, 북한독재 체제의 형성과 특징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특히 한류가 선도하고 있는 북한의 변화와 시장경제, 북한 주민들의 생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방 단장은 "한반도의 주변 정세와 탈북자의 눈으로 경험한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면서 북한 주민들의 삶과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꼭 통일이 돼야 하며, 현재의 학생들이 통일세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방 단장은 평양음악무용대학 사범학과와 정진예술학원 무용학과를 졸업했으며, 2008년도에 대한민국에 입국해 대전새터민예술단장, 새암누리통일예술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각 기관단체 지자체 대구/경북지역 대학교, 중/고교 등에서 안보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소롭티미스트한국협회 앞서가는 여성상, 사단법인 금오회 안전부문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대구한의대 기초교양대학이 12일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방소연 남북하나통일예술단장을 초청해 '트럼프시대 한반도의 안보, 어떻게 지킬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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