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상명대는 대학원 저작권보호학과 박성진씨가 특허청이 시행한 '제12회 대학(원)지식재산 우수논문공모전' 시상식에서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학원생 부문에서 참여한 상명대 일반대학원 박씨는 '게임물의 특허적격성에 관한 고찰 –게임 메커니즘의 기술적 특성을 중심으로-' 제목의 논문으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씨의 논문은 한국의 지식재산 산업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소프트웨어를 특허법으로 보호하는 방안에 대한 것으로, 수상자인 박씨가 유럽 및 미국의 특허청과 법원의 사례와 한국의 사례를 비교해 한국에도 적용 가능한 게임 소프트웨어 보호방법을 연구한 것이다.

8월에 시행된 공모전은 지식재산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식재산분야의 연구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제12회 대학(원)지식재산 우수논문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상명대 대학원생 박성진씨. /사진=상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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