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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서강대 모의논술 어떻게 나왔나.. '환경문제와 기후협약'

기사승인 2017.09.29  14: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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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경영 '개인의 윤리적/비윤리적 의사결정', 자연 '함수의 증감과 볼록성, 부등식'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강대가 지난 8월 실시한 2018학년 온라인 모의논술 자료집을 29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자료집에는 모의논술 기출문제와 해설, 예시답안 사례, 채점평 등이 담겼다. 논술고사를 앞두고 서강대 논술의 출제형식과 흐름을 읽고 작성요령을 터득할 수 있는 가이드북이 되는 셈이다. 매년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의논술은 대학이 출제자로 참여해 논술전형의 출제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모의논술에 응시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계열별 기출문제와 해설을 소개한다.

올해 서강대 논술전형 경쟁률은 79.11대 1(348명/2만7528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75.85대 1(358명/2만7155명)로 마감하며 논술 실시 30개대학 가운데 경쟁률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수능최저를 없앤 한양대(87.65대 1)의 뒤를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강대는 2018수시 논술전형으로 348명을 모집한다. 논술80% 교과10% 비교과10%를 합산해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후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수능최저는 계열 구분없이 공통 적용하며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 중 3개영역 각 2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의 기준이다. 논술고사는 100분간 2문제가 출제되며 문제1은 40%, 문제2는 60%로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은 800~1000자 분량으로 답안을 작성한다. 자연계열은 분량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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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고사는 수능직후인 11월18(자연계열)과 19일(인문계열) 실시한다.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수학은 18일 오후1시부터 2시40분까지(오후12시30분까지 입실완료), 화공생명공학 기계공학 물리학은 오후4시30분부터 6시10분까지(오후4시까지 입실완료) 실시한다. 경제 경영은 19일 오전10시부터 11시40분까지(오전9시30분까지 입실완료), 인문계 영미문화계 사회과학부 커뮤니케이션학부는 오후2시30분부터 4시10분까지(오후2시까지 입실완료) 실시한다. 

<인문사회.. ‘환경문제와 기후협약’>
인문사회계열 모의논술은 (가)부터 (사)까지 제시문 7개를 읽고 한 문제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험시간은 50분이며 답안분량은 800자에서 1000자로 제한했다. 문제는 ‘(가)에 따라 협상하기 어려운 이유를 (나)(다)(라)를 활용해 기술 한 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관점을(마)(바)(사)를 참고해 기술하시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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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논술은 주어진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조직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정보들 사이에 숨겨진 이면, 정보 사이에 함축하고 있는 또 다른 논쟁 등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환경문제는 여러 교과에서 언급하고 있는 범교과적이면서도 통합적인 주제다. 각 교과에서 파편적으로 접했던 정보들을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문제상황을 재구성하고 그에 대한 범교과적인 사고가 가능한지 보편타당한 판단이 가능한지를 측정하고자 했다.

문제만 읽고서는 개요의 대략적인 방향밖에 가늠할 수 없다. 구체적인 요구 사항은 제시문을 읽어나가면서 스스로 판단해 논의할 내용을 재구성해야 한다. 논제는 크게 두 부분으로 접근해야 한다. 먼저 (가)에서 제시하고 있는 문제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쟁론화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반드시 (나)(다)(라)에서 주어진 정보를 활용해 후반부 논의를 전개할 기반을 마련한다. 다음으로 스스로 재구성한 문제점과 쟁점을 어떻게 볼 것인지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관점 제시에 필요한 틀은 (마)(바)(사)에서 도출해내야 한다.

(가)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목적과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가 의무를 지니고 있다고 명시했으며 의무를 부과하는 데에도 원칙이 있다는 점을 기술했다. 이러한 협약이 성립됐지만 명시된 원칙에 따라 의무를 ‘협상’하기에는 선진국과 개도국 각각의 입장 차이가 크다. 이후 (나)(다)(라) 제시문에서 좀 더 구체화해 제시할 수 있다.

(나)는 선진국 입장에서 환경분야 신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포기하고 개도국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논의하고 있다. 환경분야 신기술 역시 지적재산권의 일종이므로 기본적으로 보호받아야 한다. 다만 환경기술이 공익적 특성을 지닌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진국이 개도국의 입장을 완전히 외면할 수도 없다는 것을 제시문에서 추론해낼 수 있어야 한다. (다)는 탄소배출 에너지의 대표격인 석유가 우리 일상 구석구석에 자리잡은 사실을 보였다. (다) 에서 추론해야 하는 정보는 현 산업 구조가 탄소를 배출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는 석유 등 화석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정보에 주목해야 한다. (다)는 객관적 정보만 전달하고 있어 논쟁점이 명시화되지 않아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논제가 선진국과 개도국 각 입장을 고려해 논쟁점을 구성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에서도 자신의 관점을 투영해 논쟁점을 구성해야 한다.

(라)는 인도네시아의 열대림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현황과 원인을 제시했다. 인도네시아는 개도국이지만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의 책임을 상당 부분 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근거로 제시된 ‘다국적 기업과 기름야자 농장 플랜테이션’ 정보에 유의해 선진국과의 관계를 추론해야 한다. (라)만으로 충분히 추론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해 (라)의 정보를 재해석할 수 있는 장치를 (사)에 한 번 더 제시했다. 

(마)는 인기있는 농구선수가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이는 사례를 논했다. 롤스의 정의론과 대척점에 서 있는 노직의 정의론을 함의하는 사례로 노직이 직접 예시로 든 것이다. 그는 사회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주장하면서 개인의 소유 권리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사회 정의라고 본다.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전제로 한 논의지만 이를 바탕으로 논제가 의도하고 있는 방향대로 유추해야 한다. (마)의 ‘체임벌린’은 ‘선진국’에, ‘사회’는 ‘국제사회’로 유비 추리해 선진국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근거로 삼을 수 있다. 

(바)는 당사자들이 사회적 가치를 서로 다르게 이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드러낸다. 논제에 맞게 유비 추리해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각자의 역사적 문화적 입장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도출해야 한다. 각자 나름의 역사 문화적 입장 차이를 기술하거나, 나름의 입장 차이가 있으므로 협상을 어느 한쪽에만 강요할 수 없다거나, 역사 문화적 입장 차이를 고려할 때 역사적 책임은 선진국에 있으므로 개도국의 입장을 더욱 고려해야 한다는 등의 기술을 할 수 있는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다.

(사)는 서양 열강이 산업혁명 이후 급성장했으며 제국주의 정책에 따라 식민지를 통해 국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역사적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특히 유럽 제국주의 국가가 동남아시아에 플랜테이션 농장을 조성했던 사실은 (라)에서 언급됐던 개도국의 현실이 역사적으로 반복됐다는 점을 발견해 낼 수 있는 단서다. 이로 인해 (라)에서 보여주고 있는 개도국의 현실에 대해 신제국주의적 현상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바)에서 언급하고 있는 역사 문화적 입장 차이는 (사)를 활용해 더욱 구체적으로 기술할 수 있다. 

제시문 작성 시 선진국이나 개도국 어느 한쪽 입장을 지지하거나 양쪽 모두의 입장을 공정하게 기술해도 상관없다. 수험생이 어느 입장을 지지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제시문에서 알 수 있는 정보들에서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절차를 문제를 발견한 절차를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점사항은 다음과 같다. (나)에서 환경문제가 공익적 특성을 지닌다는 점을 아예 주목하지 못했다면 감점 요인이다. (다)에서 현 산업구조가 탄소를 배출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을 추론하지 모하고 주어진 정보를 나열해도 감점했다. (라)에서 ‘다국적 기업과 기름야자 농장 플랜테이션’ 정보에 유의해 선진국과의 관계를 추론해 내지 못한다면 감점했다. (마)에서 ‘체임벌린’을 ‘선진국’에, ‘사회’는 ‘국제사회’에 유비추리하지 못하고 개개인의 실천 문제를 도출해내기 위한 근거로만 삼는다면 감점사항이 된다. 

가산점이 부여되는 내용도 있다. (다)를 활용해 현 산업구조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해야 한다는 추론까지 한다면 가산점을 부여했다. (사)를 (라)를 깊이 있게 해석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하거나 (바)를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로 제시하는 경우에도 가산점을 부여했다. 

<경제경영.. ‘개인의 윤리적/비윤리적 의사결정’>
경제경영계열 모의논술은 (가)에서 (마)까지 제시문 5개를 읽고 한 문제에 답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험시간은 50분이며 답안분량은 800자에서 1000자로 인문사회계열과 동일하다. 문제는 ‘(나)(다)(라)(마)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두 가지 상반된 입장을 요약한 후 (가)의 주장을 비판하시오’였다.

 

경제경영 모의논술은 개인의 윤리적/비윤리적 의사결정과 행동은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가를 묻는 주제가 출제됐다.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주체로서 개인과 사회를 설명할 때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비판적이고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파악하는 문제다. 개인의 윤리 적 비윤리적 의사결정은 개인적인 요인과 사회문화적 요인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자 했다. 

고교 교과과정 중 사회문화 과목에서는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바라보는 두 가지 상반된 시각인 사회실재론과 사회명목론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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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실재론에 따르면 사회는 구성원인 개인의 합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회구조나 사회의식이 있기 때문에 개인을 초월하는 독립된 실체로서 존재한다. 사회실재론은 사회의 구조적인 특성을 강조하는 입장이다. 한 사회의 제도나 이념 등이 개별 구성원의 의식과 행동을 구속하기 때문에 개인보다는 사회를 중심으로 사회현상을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이론은 사회의 기능이 지나치게 강조돼 개인은 사회에 묻힌 수동적인 존재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다.

반면 사회명목론은 사회가 그저 개인들의 모임에 지나지 않는 명목적인 존재라고 주장한다. 개인은 자신의 자유의지에 따라 행동하며 중요한 것은 개인의 특성과 행동양식이라는 입장이다. 사회를 구성하는 기초적인 단위는 각 개인이기 때문에 사회현상은 개인의 심리적 요소나 행위 양식을 통해서만 설명할 수 있다. 이는 종종 개인이 사회구조와 역사를 움직이고 변화시킬 수 있다는 논리로 귀결되기도 한다.

가장 이상적인 접근방법은 사회명목론이나 사회실재론처럼 개인과 사회 어느 한 측면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두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보다 비판적이고 통합적이고 이해하려는 태도다. 

먼저 (나)~(마)의 각 제시문이 사회실재론적 주장인지 사회명목론적 주장인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가)주장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지적하면서 보다 통합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가)에서 제기된 주장은 외교관의 위법행위(비윤리적 행동)가 출신 국가의 사회, 문화의 부패 정도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회실재론적 주장이다. (나)와 (다)는 (가)의 사회실재론적 주장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증거들이다. (나)는 이이의 경장론 일부에서 발췌된 제시문으로 국가의 중대한 일 중의 하나가 훌륭한 통치 제도 혹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전형적인 사회실재론적 주장으로 제도나 시스템이 국민 개인의 행동양식을 구속할 수 있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다)는 아마존 강 유역에 살고 있는 조에족의 독특한 문화적 전통(턱에  뽀뚜루라고 불리는 나무를 꽂고 다님)을 소개한다. 조에족에 속한 개인들은 그러한 전통에 구속돼 아무런 비판 없이 수용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사회실재론의 주장을 잘 뒷받침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라)와 (마)는 (가)의 사회실재론적 주장에 상반되는 사회명목론적 주장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증거들이다. (라)는 히잡쓰기를 거부한 채 사우디에 방문한 독일 여성 장관 라이엔의 행보를 보도한 언론자료다. 라이엔의 행동에는 여성에게 히잡 착용을 강제하고 있는 사우디의 불합리한 사회문화적 관행의 문제점을 지적하려는 의도가 담겼다고 볼 수 있다. 라이엔의 행동을 볼 때 사회의 기능이 지나치게 강조돼 개인은 종종 사회에 묻힌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자유의지에 따라 행동하는 주체적 존재임을 주장하는 사회명목론적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해석 가능하다.

(마)는 한 공무원 조직의 불합리한 관행을 고발한 내부고발자의 행적을 소개한 언론사 보도자료다. 개인은 사회(조직도 협의의 사회로 볼 수 있음)에 압도당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사회구조와 역사를 움직이고 변화시킬 수 있는 주체적인 존재라는 사회명목론적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다.

개인의 윤리적/비윤리적 의사결정과 행동은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가를 묻는 문제다. 본질적으로는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주체로서의 개인과 사회를 설명할 때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비판적이고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명목론과 사회실재론이라는 용어 자체를 사용하지 않아도 각 이론이 주장하는 내용을 기술했으면 득점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자연계열.. ‘함수의 증감과 볼록성, 부등식’>
자연계열 모의논술은 제시문 3개를 활용해 문제 4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함수의 일계도함수의 부호를 이용해 함수의 증감을 판별할 수 있는지, 함수의 이계도함수의 부호를 이용해 함수의 볼록성을 판별할 수 있는지 평가했다. 증가함수 볼록함수의 개념과 부등식의 관련성을 이해하는지 평가하고자 했으며 적절한 함수의 일계도함수나 이계도함수를 이용해 여러 가지 부등식을 유도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해 모든 자연수에 대해 성립하는 부등식을 증명할 수 있는지도 평가대상이다.

 

(가)는 함수의 증가와 감소를 도함수의 부호를 조사해 판정하는 방법을 서술했다. (나)는 함수가 아래로 볼록(또는 아래로 오목)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다)는 함수의 볼록을 함수의 이계도함수의 부호를 조사해 판정하는 방법이다.

문제1은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해 2이상의 모든 자연수에 대해 성립하는 부등식을 증명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문제2는 미분법을 활용해 유용한 부등식을 유도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부등식에 나오는 여러 가지 변수들 중에서 하나를 정해 변수에 대한 다항함수를 생각해 (가)에서 주어진 도함수의 부호를 이용한 함수의 증가와 감소를 판별하는 방법을 적용하면 원하는 부등식을 증명할 수 있다.

문제3은 주어진 명제의 역을 이해하고 역의 참과 거짓을 판별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문제 3에서 주어진 명제의 역을 이해하고 (나)와 문제2를 활용해 역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판별한다. 문제4는 미분법을 활용해 유용한 부등식을 유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먼저 부등식과 관련해 로그를 포함한 함수를 생각해 (다)에서 주어진 이계도함수의 부호를 이용한 함수의 볼록과 오목을 판별하는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이후 (나)에서 주어진 볼록함수의 정의를 이용하면 원하는 부등식을 증명할 수 있다.

예시답안은 다음과 같다.

 

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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