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서울외고 사회통합전형 최종설명회.. 내달 14일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울외고가 내달 14일 2018학년 사회통합전형과 정원외전형 지원자를 위한 최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후2시부터 3시30분까지 서울외고 2층 아름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오후1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학종에 대비할 수 있는 서울외고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전형별 지원자격 ▲제출서류 ▲자소서 작성 예시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외고는 2018학년 정원내 기준 25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일반전형 200명 사회통합전형 50명을 모집한다. 전공별 모집인원은 영어-독일어 25명, 영어-스페인어 50명, 영어-러시아어 25명, 독일어 25명, 프랑스어 25명, 중국어 50명, 일본어 50명 등이다. 영어의 경우 제1외국어로 영어를 선택한 뒤 제2전공어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전형방법은 영어 내신중심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이다. 1단계에서 중2,3학년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을 합산해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 뒤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여타 외고가 면접에서 자기주도학습영역 30점, 인성 10점으로 평가하는 것과 달리 서울외고는 자기주도학습 20점, 인성 20점으로 평가하는 특징이다. 

원서접수기간은 서울 내 여타 외고와 동일하다. 11월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11월29일 1단계합격자를 발표한 후 12월4일 2단계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6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