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인하대는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가 2017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선정으로 2020년까지 3년간 총 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에스노그래피를 활용한 다문화 구성원의 생활세계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이다. 현재 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문화 관련 사회적 이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및 재외동포 등 다문화 구성원들과 내국인들과의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다문화 구성원들의 에스노그래피를 활용한 생활세계 디지털 아카이브 F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김영순 교수는 "다문화 구성원의 국가별·유형별 문화적응 및 정체성 협상에 관한 양상을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다문화 구성원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의 문화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사업 선정이 미래 지속가능한 다문화사회 정착 및 발전을 위한 사회통합 정책에 기여하는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가 2017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인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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