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3.42대 1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청심국제중은 26일 2018학년 신입학전형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 여부는 오후5시 이후 청심국제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23일 실시한 면접 결과와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청심국제중은 전국 국제중 4곳 가운데 유일하게 면접을 실시, 선발권을 유지하고 있는 학교다. 1단계 추첨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면접은 학생부와 자소서 추천서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외고 국제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과 동일하게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을 평가한다. 

9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청심국제중의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3.42대 1로 기록됐다. 정원내 100명을 모집한 청심국제중에 지원한 인원은 1342명에 달했다. 지난해 동일 정원에 1283명이 지원해 기록한 경쟁률 12.83대 1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16대 1(80명/1280명), 사회통합 3.10대 1(20명/62명)을 기록했다. 

청심국제고와 동일 재단의 청심국제중은 우수한 진학실적을 자랑한다.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청심국제중은 지난해 졸업생 중 38%에 해당하는 40명이 외고 국제고 등 특목고에 진학했다. 이어 자사고 32명(30%), 과학고 3명(3%), 일반고 29명(28%)의 진학결과다. 특목자사고 진학비율이 70%에 이르는 뛰어난 진학실적으로 연이어 상당한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청심국제중은 26일 2018학년 신입학전형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 여부는 오후5시 이후 청심국제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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