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없이 선착순 좌석 배정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중동고가 2018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내달 19일과 24일 두 차례 교내 강당과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후7시부터 시작되며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한다. 

중동고는 올해 정원내 기준 남학생 432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 327명 △사회통합 87명 △체육특기자 18명 등이다. 서울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를 기본 지원자격으로 한다. 전형방법은 자기주도학습전형 2단계를 통한다. 1단계에서 성적 제한 없이 각 전형별 정원의 1.5배수를 추첨선발한 뒤 2단계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원서접수는 11월13일부터 14일까지 중동고 홈페이지를 통한다. 접수 이후 지원자 전원은 입학원서와 개인정보수집및이용동의서 등 1차서류를 동일기간내 제출해야 한다. 1단계 추첨은 11월17일 교내에서 실시한다. 같은 날 면접대상자를 공개하며 2차 서류제출 후 12월2일 면접을 실시한다. 12월6일 최종합격자 발표로 마무리되는 일정이다. 

중동고는 지난해 수시5명과 정시9명의 서울대등록자를 배출, 전체 등록자 14명으로 전국 고교순위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광역단위 자사고 중에선 세화여고와 함께 공동5위에 해당한다. 2016년 대입에선 수시8명과 정시13명으로 21명이 서울대에 등록해 매년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중동고가 2018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내달 19일과 24일 두 차례 교내 강당과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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