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계명대는 다음 달 5일 계명대 바우어관 신관 시청각실에서 폴란드 다큐멘터리 영화 ‘Kim Ki Dok’시사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영화는 한국전쟁 이후 폴란드로 보내진 북한 고아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시사회는 이 영화를 만든 욜란타 크르소바타(Mrs. Jolanta Krysowata)와 파트릭 요카(Mr. Partic Yoka) 두 감독을 비롯해 막사밀리안 지흐(Mr. Maksymilian Zych) 주한 폴란드 영사 등이 참석한다. 영화 상영 전에는 1950년대 폴란드와 남북한의 관계를 비롯해 한국의 정치적 배경에 대한 설명도 이뤄진다. 

 두 감독은 북한 고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아픔과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한국에서 순회 시사회를 가지고 있다. 4월4일 한국외국어대를 시작으로, 4월5일 계명대, 4월6일 경북대, 4월7일 연세대, 4월8일 서울북한대학원대학 순으로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계명대는 다음 달 5일 계명대 바우어관 신관 시청각실에서 폴란드 다큐멘터리 영화 ‘Kim Ki Dok’시사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계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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