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영상대는 영화영상학과가 제작한 장편영화 '계절과 계절사이'의 시사회를 19일 오후4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언론 및 배급 대상으로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계절과 계절사이'는 파혼 후, 비밀을 간직한 채 소도시로 내려와 카페를 운영하는 해수(배우 이영진)와 타인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여고생 예진(배우 윤혜리)을 만나 같은 공간, 반복되는 만남 속에서 서로의 온기만큼 따스해지는 감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 시사회는 '계절과 계절사이'의 김준식 감독과 윤혜리, 김영민 배우의 무대 인사로 시작됐고 무대인사 끝나고 바로 영화가 상영됐다. 1시간30분의 영화 상영이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감과 동시에 현장의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사회 종료 후에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화 '계절과 계절사이' 관련 질의 응답을 받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편영화 '계절과 계절사이'는 지난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부문 경쟁작 공식 초청과 '2018 서울 프라이드 영화제(SPFF)' 개막작 선정, '제7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독립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영화의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오는 10월에는 영화관 공식 개봉을 앞두고 있어 많은 이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한국영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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