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구미대는 비주얼게임컨텐츠 스쿨 학생들이 '제3회 구미시 옥외광고 Design 공모전'에서 대학생부 금, 은, 동상을 모두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회 시상식은 18일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렸다.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4학년 이창용 학생은 '애플팩토리'라는 작품으로 대학생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같은 학과의 조현숙, 변현영 학생은 은상을, 최지혜, 박연욱 학생은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대학생부 수상자 총 6명(금1, 은2, 동3) 가운데 5명이 구미대 학생이다.

공모전은 성인부(모형), 대학생부(디자인/설계), 초등생부(그림 및 모형)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대학생부에는 총 3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회 심사는 조화성, 독창성, 실효성, 표시효과성 등으로 평가됐다.

이 공모전은 구미시가 우수한 옥외광고 창작 작품을 발굴/보급하고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과 광고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 최고상(금상)을 수상한 이창용 학생은 "체계적인 수업이 공모전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김준영 학과장은 "학생들의 공모전 출품은 디자인 능력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 경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하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경북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 전시된다.

사진=구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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