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 대비 입시전략 수립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부산교육청이 고1,2 교사 대상의 ‘2021 2022학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입시설명회’를 19일 개최한다. 2021, 2022 대입전형은 학생부위주전형(학종/교과) 비중이 확대되면서 교과성적뿐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적인 활동내용을 판단할 수 있는 학생부의 중요성이 높다.

부산교육청이 고1,2 교사 대상의 2021 2022학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입시설명회를 19일 개최한다. 학종을 중심으로 입시준비전략을 안내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현 고2가 치르게 될 2021 대입은 전체 모집인원 감소, 정시 비율 소폭 증가, 고른기회 특별전형 선발비율 증가 등의 변화가 있다. 수시의 학생부위주, 정시의 수능위주 선발 기조는 유지한다. 

현 고1이 치르는 2022대입은 2022대입개편의 영향으로 변화가 크다. 공정한 학종 운영을 위한 다수 평가자 의무화, 대학별 공정성 관련 위원회에 외부위원 참여, 대학별고사 개선을 위한 적성고사 폐지, 추천서 등 제출서류 간소화의 변화가 예고돼있다. 수시의 학생부위주, 정시의 수능위주 간소화 기조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지원관인 강동완 장학사가 나와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생부 기재 요령과 작성의 실제 등 현장 중심의 구체적 준비전략을 안내한다. 변용권 중등교육과장은 “최근의 대학입시는 1,2학년때부터 체계적/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입시설명회는 교사들에게 1,2학년 때부터 선제적인 입시준비가 왜 필요한지, 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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