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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김가희, "문찬열로 살아서 행복했다" 종영소감

기사승인 2019.09.11  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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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배우 김가희가 첫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마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가희는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문찬열로 살아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배우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사히 드라마를 마칠 수 있게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배우분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11일 전했다.  

김가희는 '열여덟의 순간'에서 '문찬열'역을 맡았었다. 문찬열은 천봉고 문크러시. 남자인지 여자인지 도통 분간이 안 가는 보이시 스타일. 정치, 인권,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여성 문제에 예민하다. 연약한 여자이고 싶어 하는 다흰을 한심하다고 타박하면서도 진정으로 다흰을 위하고 있는 캐릭터다.

김가희는 2012년 단편영화 '점프샷'으로 데뷔해 '수상한 그녀', '집', '꿈의 제인'등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오가며 경력을 차곡차곡 쌓았다. 첫 주연 장편영화 '박화영'에서 캐릭터를 위해 실제로 20kg이상 증량하며 '한국의 크리스찬 베일'이라 불리기도 했으며 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캐릭터에 빙의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가희는 2018 38회 영화평론가협회상, 19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등에서 잇달아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면서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김가희 등. /사진=매그넘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승희 기자 pablo@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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