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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사고 20개교 공동설명회.. 20일

기사승인 2019.09.11  12: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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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울지역 광역단위 자사고 20개교가 20일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공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서울의 광역단위 자사고 20곳이 참여한다. 광역자사고 입시가 동일한 만큼 입학설명보다는 학교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설명하는 데 무게중심을 뒀다. 입시자료집은 배부한다. 하나고는 광역자사고가 아니지만 서울소재 자사고로서 설명회에 학교관계자가 함께 참여한다.

설명회는 중3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성고 대강당 스테파노홀에서 오후2시부터 진행된다. 설명회를 통해 고입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자사고의 장점을 소개하고 2023대입전략에 기반한 고교선택법도 안내한다. 설명회는 사전등록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재지정평가 결과 서울에선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의 자사고 지정이 취소됐다. 그렇지만 이들 학교가 제기한 지정취소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하면서 8곳 모두 올해 자사고 지위를 유지한 채 입시를 치른다.

설명회는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선 대입전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종과 자사고의 프로그램에 대해 안재헌 중앙고 진학컨설턴트가 소개한다. 2부는 이정형 배재고 진로진학부장이 대입제도의 변화와 2023대입의 특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 안광복 중동고 입학홍보부장이 중학생들의 고교 선택전략과 서울광역 자사고의 특징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를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서울광역 자사고 20곳의 학교별 소개와 입학전형 내용을 담은 자료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광역자사고 20개교가 2020학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진해서 일반고로 전환한 경문고를 제외한 20개교가 올해 자사고로 입시를 진행한다. 서울지역 광역자사고는 중학교 내신이 아닌 추첨과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 숭문고 이대부고 장훈고 등 3개교는 완전추첨 선발을 실시했고, 나머지 17개교는 경쟁률에 따라 추첨과 면접 실시여부가 결정됐다. 경쟁률이 1대1을 초과하고 추첨기준경쟁률 이하일 때는 2단계 면접 없이 공개추첨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쟁률이 추첨기준경쟁률을 초과하고 1.5대1 이하면 추첨을 실시하지 않고 2단계 면접만 진행한다. 경쟁률 1.5대1을 넘길 경우에만 추첨과 면접을 모두 실시한다. 지원미달 시에는 지원자 전원 자동합격 처리한다.

2020학년 신입생들은 자사고가 중간에 일반고로 전환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자사고 학생의 신분을 유지한다. 따라서 졸업할 때까지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사고의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자사고교장연합회 관계자는 “2020학년도 자사고 입시에서도 중3학생들은 일반고 교과과정과 교육 분위기 등을 비교 감안해 비교적 좋은 분위기에서 공부하기 위해서 자사고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은 자녀를 좋은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학습 분위기에서 공부시키겠다는 소신으로 자사고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광역자사고 20개교가 20일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공동 설명회를 실시한다. 사진은 설명회가 열리는 동성고 전경. /사진=베리타스알파DB

강태연 기자 kangty@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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