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27일부터.. 지난해 경쟁률 1.32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청심국제고가 신입생 모집을 위한 2020학년 교내 입학설명회를 내달 6일 실시한다. 설명회는 중3학생과 학부모 100명 대상의 비교적 소규모로 열린다. 학교탐방 형식으로 청심국제고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예약접수는 청심국제고 홈페이지를 통한다. 27일 오전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청심국제고는 내년에 재지정평가가 예정됐다. 전편입생들은 2020학년 시행하는 국제고 재지정평가의 결과와 상관없이 국제고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설명회를 통해 청심국제고의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입학방법을 안내한다. 학교탐방의 경우 학교소개와 입학설명은 간략히 진행되지만 소규모 인원의 교내 투어가 가능하다. 다만 일부의 경우 입학전형 요항의 최종 승인시점에 따라 지난해 요항을 기준으로 설명회가 진행될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청심국제고 관계자는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한 만큼 학교 직원의 주차안내에 따라 이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청심국제고의 경쟁률은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100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최종경쟁률은 1.32대1이었다. 2018학년 1.39대1(모집100명/지원139명)을 기록하며 경쟁률이 다소 하락한 데 이어 지난해도 소폭의 하락세다. 동일지역 모집인 고양국제고와 동탄국제고로 지원자가 분산됐다는 분석이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48대1(60명/89명), 지역우수자 1.1대1(20명/22명), 사회통합 1.05대1(20명/21명)로 나타났다.

청심국제고의 정식명칭은 청심국제중고등학교로, 청심국제중에 이은 6년 과정의 교육체제가 특징이다. 개교이전부터 해외대학 진학체제를 갖춰, 2006년에 유일한 사립국제고로 개교했다. 경기가평에 위치해 전교생 기숙사체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대입에선 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 고교 취재를 통해 확인됐다. 수시와 정시최초합격자를 모두 포함한 기준으로 전원 수시실적인 점이 눈에 띈다. 연도별 서울대 등록자 수는 2018대입 6명(수시5명/정시1명) 2017대입 11명(수시6명/정시5명) 2016대입 9명(수시9명)이다. 서울대 등록실적에서도 수시강세가 특징이다.

청심국제고가 신입생 모집을 위한 2020학년 교내 입학설명회를 내달 6일 실시한다. 설명회는 중3학생과 학부모 100명 대상의 비교적 소규모로 열린다. 학교탐방 형식으로 청심국제고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예약접수는 청심국제고 홈페이지를 통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