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허영만 오현경이 금남시장 '은성보쌈'을 찾았다. 16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허영만이 오현경과 남산 밥상을 소개했다.

◆ 금남시장 은성보쌈
오현경과 허영만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남시장의 보쌈집으로 향했다. 이곳의 보쌈은 삼겹살과 앞다릿살을 함께 섞어 준 섞어보쌈이 인기다.

김태준 사장은 "냉동고기는 맛이 없다. 아무리 좋은 고기라도 한 번 얼었다 하면 제맛이 나질 못한다. 삼겹살하고 전지(앞다릿살)하고 같이 삶으면 삼겹살 기름 나온 것이 다시 앞다릿살에 먹어 들어가기 때문에 앞다릿살도 부드럽고 삼겹살도 맛있다"고 설명했다.

보쌈김치는 겉절이에 김칫속을 수북히 얹는것이 특징이다. 오현경은 "보쌈김치가 산처럼 수북이 쌓여서 일명 팥빙수 김치다. 보쌈김치가 느끼한 것을 잡아주는 것 같다"고 하고 허영만은 "나는 이렇게 겉절이 김치를 담는 거보다는 소 따로 알배추 따로 먹는게 좋다"고 전했다.

가게 사장은 "생굴, 생오징어가 들어간다. 김칫소 양념에 잣, 호두 등 견과류와 생오징어와 굴을 넣고 섞는다"고 말했다.

'은성보쌈'.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은성보쌈'.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은성보쌈' 보쌈김치.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은성보쌈'.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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