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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외대 시립대 첫 연합체전 '역동전'.. 내달 9일 출정식

기사승인 2019.08.20  17: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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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고려대와 연세대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연고전/고연전'과 같이, 서울 동대문구 3개 대학 학생들이 대학연합체전을 기획/실시한다. 대학가에 따르면,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는 내달 9일 제1회 `역동전(力動戰)`의 출정식을 시립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실시한 뒤, 10일부터 27일까지 스포츠/e스포츠 총8개 종목의 예선/결승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역동전 총괄을 맡은 시립대 강승구 학생은 "역동전은 3개 대학의 스포츠단체와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등이 함께 기획했다"며 "그동안 3개 대학은 동대문구 내 인접한 거리에 있음에도 소통의 부재가 아쉬웠던 만큼, 이번 연합체전을 통해 학교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해보고자 한다. 기존의 대학들의 교류전이 대학 체육팀이나 중앙 동아리 위주로 진행됐다면 역동전은 순수 아마추어 경기를 지향할 계획이다. 해마다 3개 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대학문화를 만들어보려는 3개 대학 주최 측의 염원을 담아, 역동전의 슬로건은 `우리가 움직이고 감동시키다`라는 의미가 담긴 `위무브(We Move)`로 정해졌다.

역동전 종목은 남자축구 여자축구 남자농구 여자피구 혼성테니스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오버워치/카트라이더) 등 총8개의 구성이다. 대학별 선발전을 거쳐 올라온 대표팀들은 내달 9일 출정식을 갖고, 10일부터 18일 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다. 예선통과팀들은 23일부터 27일 사이에 종목별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다. 종목별 결승전 일정은 피구 9월23일, 테니스 9월24일, 농구 9월25일, 남/여축구 9월26일 e스포츠 9월27일 순이다. 결승전은 3개 대학 캠퍼스를 모두 활용해 이뤄지며 구체적인 장소는 추후 공지될 계획이다. 결승전 기간 동안에는 동아리별 공연축제인 ‘악동제’와 학술제인 ‘감동제’도 함께 진행된다.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3개 대학이 연합체전인 '역동전' 기획/실시한다. /사진=역동전 페이스북 캡처

 

 

유수지 기자 sj@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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