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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공개한 학종 준비법.. ‘2020 학종 가이드북’

기사승인 2019.08.14  1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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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단국대가 2020 학종 준비를 돕는 가이드북을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공개했다. 학종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는 물론, 면접/자소서 준비방법과 FAQ, 2019입시결과 등이 담겼다. 올해 단대 학종을 준비 중인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자료다.

단대 학종은 정원내 기준 죽전캠 6개, 천안캠 4개 전형으로 나뉜다. 죽전캠은 DKU인재360명 SW인재50명 사회적배려대상자87명 고른기회학생68명 창업인재20명 취업자4명으로 총589명을 선발한다. 천안캠은 DKU인재435명 고른기회학생50명 사회적배려대상자50명 취업자3명 등 총538명 모집이다. 

DKU인재전형의 문예창작과와 SW인재전형을 제외한 모든 학종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정성적 종합평가하는 서류100% 일괄합산 전형이다. 수험생의 부담완화를 위해 면접도 실시하지 않으며, 서류평가 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는 지원자에 한해서는 전화나 고교방문 실사를 진행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DKU인재전형의 의학계열 선발에만 적용한다.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4개등급합5의 기준이다. DKU인재전형의 문예창작과와 SW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천안캠 모집단위인 문예창작과는 지난해 수시까지는 실기우수자 선발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학종으로 전형유형이 변경됐다. 

단국대가 2020 학종 준비를 돕는 가이드북을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공개했다. 올해 단대 학종을 준비 중인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자료다. /사진=단국대 제공

<단대 학종 어떻게 평가하나>
단대는 학종 서류평가에서 학생부와 자소서만을 활용한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 4가지 내용을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하는 방식이다. 학업역량 측면에서는 학업성취도 성적추이 탐구능력, 전공적합성 측면에서는 전공의지 전공관련활동, 발전가능성 측면에서는 리더십과팔로어십 독창성 문제해결능력, 인성 측면에서는 성실성 공동체의식 등을 평가한다. 

각 영역을 평가하기 위해 학생부에서 평가에 활용하는 요소는 공통적으로 수상경력 창의적체험활동상황(창체) 행동특성및종합의견(행특) 세부능력및특기사항(세특) 등이 있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의 경우 추가로 독서활동상황도 활용한다. 인성의 경우 출결상황, 전공적합성은 진로희망사항도 평가에 활용한다.

DKU인재전형의 문예창작과와 SW인재전형이 활용하는 면접평가는 서류진위여부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을 파악하기 위한 과정이다.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와 자소서를 바탕으로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질문하고 지원자가 이에 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면접을 위한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평소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 깊고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이런 활동들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생각해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전한다.

블라인드 면접에 대한 이해는 요구된다. 단대는 면접 시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지원자 역량에 기반한 평가를 통해 학생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한다. 원칙적으로 교복 착용이 금지되며, 면접 중 지원자의이름 수험번호 출신고교명 부모(친인척 포함)의 실명 및 사회/경제적 지위를 나타낼 수 있는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추상적 직종명 포함)은 포함해서는 안된다. 

<단대의 공식답변.. FAQ>
‘FAQ’에는 해마다 수험생들이 학종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들에 대한, 단대의 공식답변 11가지가 정리됐다. 우선 단대는 학종 평가에서는 내신을 정량평가 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해진 내신등급 반영 비율은 없으며, 교과 비교과 자소서 등의 평가자료를 모두 활용해 종합평가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성적뿐 아니라 소질/잠재력/창의력 등을 종합판단해 선발한다는 취지는 학업능력이 다소 부족해도 잠재력이 있는 학생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지, 공부를 못하는 학생에게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고교 3년 동안의 성실성과 학업수행능력을 보여주는 교과성적은 대학 진학 후 학업능력을 예측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교과활동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의 비교과활동은 어떤 의미도 지닐 수 없다는 설명이다.

단대가 학종에서 활용하는 정성평가란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뿐 아니라 출결상황 창의적체험활동상황 독서활동 등 수치화되지 않은 다양한 요소들을 평가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의 모든 내용을 고려해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학업역량/인성/적성/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인 정량평가는 교과 성적이나 수능점수 등 객관적인 점수를 근거로 지원자를 성적순으로 줄 세우고 기계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주로 과거의 대입전형에서 사용해 온 평가 방식이다.

서류평가 시 지원학과와 관련된 활동만 평가에 반영하진 않는다. 학종평가는 단편적으로 지원 분야와 관련된 활동만을 평가하지 않으며, 고교 교육과정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평가한다. 다만 지원자가 일찍부터 본인의 관심분야와 지원학과를 탐색하고 진로방향을 설정, 지원학과와 관련된 활동을 꾸준히 한 경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의학계열(의예과/치의예와)도 다른 학종 모집단위와 동일하게 서류평가를 진행한다. 다만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분야이므로 인재상은 일반 모집단위와 조금 다르다. 의학계열은 의사로서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학업능력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생명의 존엄함을 인식하고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 평가에서는 고교 재학 중 내신성적 관리에만 치중하고 개인적/사회적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활동을 소홀히 한 경우, 미래의료인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지지 않는다. 학업뿐만 아니라 교내행사, 봉사활동에 꾸준히 성실하게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자소서를 통해 인성 관련 활동에 참여하게 된 동기, 활동을 통해서 배우게 된 점 등을 잘 기술한다면 좋은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19입시결과.. '올바른 활용 관건'>
단대는 지난해 전형/계열별 내신등급 평균과 경쟁률 등을 함께 공개했다. 다만 단대 입학관계자는 ”학종 합격자의 내신등급 평균을 공개했으나, 학종은 서류/면접의 종합평가를 진행하는 만큼 공개된 평균결과가 절대적인 지표가 되진 않는다”며 "정성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에 교과목 성적이 낮다고 지원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교과/정시 전형과 같이 성적수준만을 단순 정량평가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죽전캠 정원내 학종 전형에서는 DKU인재 자연계열의 내신등급평균이 가장 높았다. 2.62등급의 기록이다. 인문은 2.87등급을 보였다. SW인재는 3.21등급, 사회적배려대상자 인문 3.28등급/자연 3.22등급, 고른기회학생 인문 4.7등급/자연 4.56등급, 창업인재 인문 3.97등급/자연 4.04등급, 취업자 인문 4.24등급의 평균등급을 보였다.

천안캠의 정원내 학종 전형에서는 DKU인재 의학계열이 2.21등급의 기록으로 가장 높은 내신등급평균을 기록했다. 자연은 3.61등급, 인문은 4.16등급 순이다.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인문 4.3등급/자연 4.32등급, 고른기회는 인문 5.76등급/자연 5.72등급을 기록했다. 취업자는 내신등급평균이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학종 전형별 경쟁률은 죽전캠의 경우 DKU인재 14.16대1, SW인재 10.97대1, 창업인재 10.15대1, 사회적배려대상자 9.96대1, 취업자 6대1, 고른기회학생 3.94대1 순으로 기록됐다. 천안캠은 DKU인재 13.02대1, 사회적배려대상자 8.67대1, 고른기회 1.64대1, 취업자 1.17대1 순이다.
 

유수지 기자 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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