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교육청은 충북체고 정채윤(3학년) 학생이 8일부터 12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48회 추계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의 여고부 원반던지기에서 51.05m로 대회 신기록과 여고부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학생은 지난 5월 충주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 50.55m보다 50cm를 더 던진 바 있다. 충북체고 관계자는 "정채윤 학생이 다가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획득할 메달의 종류보다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한국 신기록 갱신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추계 대회에서 충북체고는 ▲여고부 해머던지기 이수민(3학년)이 41m34cm로 3위 ▲정아영(3학년)이 여고부 포환던지기에서 10m37cm로 3위 ▲남고부 높이뛰기 유성은(3학년)은 2m02cm로 3위 ▲여고부 3000m 경기에서 이가연(3학년)은 1위를 ▲홍진표(3학년)은 남고부 3000m 2위, 5000m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