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27일 오후4시부터 6시.. 자소서 상담 불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가톨릭대가 2020수시 일대일 입시상담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담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6일과 27일 양일간 가톨릭대 성심교정 김수환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한다. 수험생 신분이 아닌 고1,2학년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운영시간은 26, 27일 모두 오후4시부터 6시까지다. 시간별로 신청 가능하며, 시간은 한 시간 단위로 구분해 총4차로 구성됐다. 신청은 입학처 홈페이지 통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입시상담은 입학사정관과의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된다. 신청 시 입력한 이메일로 신청내역이 발송되며, 신청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내담자는 학생부, 내신성적 요약자료, 모의고사 성적자료 등 성적 관련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자소서 상담은 제공하지 않는다.
일자/시간별 일정은 1차 26일 오후4시~5시, 2차 26일 오후5시~6시, 3차 27일 오후4시~5시, 4차 27일 오후5시~6시다. 입학처 관계자는 “예약자에 한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 일정은 변경하지 못한다”며 “상담 내용은 지난해 입시결과를 토대로 한 것으로 지원과 합불 예측은 상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0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가톨릭대는 올해 정원내 1156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종 잠재능력우수자325명 가톨릭지도자추천92명 학교장추천204명 고른기회90명, 학생부교과270명 논술175명 등이다. 올해부터 학종 내 복수지원이 허용되는 변화도 있다. 학종 잠재력우수자 가톨릭지도자추천 학교장추천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학생부+자소서)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고른기회는 일괄합산 전형으로 서류(학생부+자소서)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의예과/간호학과 학종, 논술 전형에는 수능 최저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교과와 학종(의예과/간호학과) 수능최저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1과목) 2개영역등급합 6 이내다. 논술은 3개영역등급합 4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