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상담/작품평가 현장접수 가능.. '사전접수' 시 우선권 부여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성신여대가 2020학년 미대 입시설명회를 17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강사 등 200명을 대상으로 돈암수정캠 성신관에서 오전11시부터 오후2시30분까지 진행한다. 입시전형안내 이후, 학과별 입시상담/준비작 평가/합격생 작품 전시 등을 제공하는 구성이다. 1부 입시전형안내는 사전접수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부는 온라인 사전접수와 행사당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단 선착순 현장접수는 인원 초과 시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2부 사전접수는 13일까지 성신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한다.

1부는 미술대학 5개학과(동양화/서양화/조소/공예/산업디자인)의 입시전형 안내와 합격생작을 공개한다. 오전11시부터 오후12시30분까지며 안내 이후 질의응답을 받는다. 2부는 오후12시40분부터 2시30분까지 성신관 3층 학과별 장소에서 실시한다. 5개학과별 교수진들에게 입시상담과 개별 입시준비작을 평가받을 수 있다. 지난해 수시와 정시 합격생작을 전시해 설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신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2부 사전접수자의 경우 개별 입시준비작 평가순서에 우선권을 부여한다”며 “2부에서 개별 입시준비작 평가에 참여하고자 하는 입시준비생은 작품을 준비해오기 바란다. 조소과의 경우 사진도 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성신여대가 2020학년 미대 입시설명회를 17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강사 등 200명을 대상으로 돈암수정캠 성신관에서 오전11시부터 오후2시30분까지 진행한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올해 성신여대 2020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정원내 모집인원이 1438명이다. 지난해와 변경된 내용은 학종 자기주도인재전형의 신설과 국가보훈대상자/농어촌/특성화고교출신전형을 고른기회전형으로 통합한 것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종622명 학생부교과274명 논술288명 어학우수자22명 실기/실적232명이다. 미술대학은 수시에서 실기/실적 일반학생 전형으로만 모집한다. 동양화20명 서양화20명 조소20명 공예23명 산업디자인20명 등 103명이다. 실기/실적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생부30%와 실기7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해 수시모집 미술대학 경쟁률은 산업디자인이 44.96대1(모집23명/지원1034명)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공예23.7대1(23명/545명) 서양화20.7대1(20명/414명) 조소13.5대1(20명/270명) 동양화13.4대1(20명/268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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