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남서울대는 네팔 카트만두대학교와 6일 현지에서 상호학생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남서울대 대외국제교류처장 윤태훈 교수와 Dr. Ram Kantha Makaju Shrestha 카트만두대 총장 등 양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MOU 체결에서 두 대학은 ▲교류증진 ▲교환학생 ▲학과개설 등 학생 및 학술교류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정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카투만두대 실무진들이 이달 중 남서울대를 방문해 본격적인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남서울대는 이어 7일 네팔의 기자 300명으로 구성된 기자협회인 FNJ와 단기연수 및 미디어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8일에는 Milestone College, Suryodaya Education Foundation과 학생교류 및 공동연구 확대를 위한 MOU를 연이어 체결했다.

이번 남서울대의 적극적인 네팔과의 교류강화 행보는 네팔 현지 7개 언론사와 국영방송인 NTV에 보도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남서울대 대외국제교류처장 윤태훈 교수는 "앞으로 남서울대학교는 네팔과 교육 협력을 시작으로 모든 분야의 폭 넓은 교류로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정이 국제협력과 공존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