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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특수대학 경쟁률] 공사 48.7대1 '급상승'.. '역대 최고' 넘어 '최초 특수대학 1위'

기사승인 2019.08.06  23: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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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의 2020수시 경쟁률은 역대최고인 48.7대1을 기록했다. 정원 215명을 모집하는 공사는 6월21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1만480명이 지원해 경쟁률 48.7대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41.3대1(모집205명/지원8469명) 보다 대폭 상승한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게다가 올해 처음으로 특수대학 경쟁률 단골 1위 경찰대를 넘어서 경쟁률 1위를 기록했다.  모집인원이 지난해 205명에서 올해 215명으로 10명 증가한 데다 경찰대학의 학사운영의 변화에 따른 인기하락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취업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군 전역 후 파일럿 취업을 목표로 한 지원자들이 늘었다는 시각도 있다.

공사 2020학년 모집인원은 215명으로 지난해 대비 10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 8명, 여자 2명이 늘었다. 남자 193명 내외, 여자 22명 내외로, 정원 대비 비율을 환산하면 89.8%, 10.2% 수준이다. 전년 남녀 각각 185명, 20명 내외로 90.2%, 9.8%를 선발한 것과 비교하면 0.4%씩 증감했다. 남녀 계열별 모집인원에도 차이가 생겼다. 올해 남자는 인문계열 87명 내외, 자연계열 106명 내외를, 여자는 인문/자연 각 11명 내외를 선발한다.

지난해에 이어 경찰대학과 4개사관학교 등 특수대학은 1차시험 일정을 지난달 27일로 통일한 것과 관계없이 공사는 지원자 수가 증가했다.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2011명 상승해 개교 이래 처음으로 지원자 1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3년간 2017학년 39대1(205명/8005명) 2018학년 38.6대1(205명/7913명) 2019학년 41.3대1(205명/8469명)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018학년 이후 조금씩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다. 올해 공사 지원자 수가 증가한 원인은 모집인원이 늘어난 측면도 있지만, 항상 군경 특수대학의 경쟁률 1위를 기록하던 경찰대의 학사운영의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4개 사관학교와 경쟁구도를 갖고 있던 경찰대가 학비 지원제도 개선과 군 전환복무 폐지 등 각종 혜택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아진 국내외 파일럿 수요에 발맞춰 취업을 염두에 둔 지원자도 있었다고 분석된다. 한 교육전문가는 "경찰대의 인기하락과 함께 파일럿 의무복무 기간인 15년 이후, 조종사로 취업이 가능한 점도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며 "저가항공사의 대거 출현과 함께 취업문이 열린 파일럿의 보장된 미래로 인해 많은 지원자가 몰렸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원 215명을 모집하는 공사는 6월21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1만480명이 지원해 경쟁률 48.7대1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공사는 6일 오전9시부터 1차시험 합격자를 공개했다. 공사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접속해 성명과 수험번호를 입력 후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결과는 합격 예비합격 불합격으로 표시하며, 예비합격 시 예비번호도 함께 공개된다. 추가합격자는 16일 오전9시부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1차시험 합격자는 2차시험 등록서류 제출기간은 6일부터 12일까지다. 추가합격자는 추후 안내에 따라 서류를 제출한다.

공통 제출서류는 ▲신원진술서 ▲자소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학생부 ▲신용정보조회서 ▲학교장추천서 ▲건강보험 요양 급여내역서다.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 ▲검정고시 합격증 ▲검정고시 성적 증명서를 제출한다. 중급 이상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성적통지서(제34~44회 성적표만 유효) 제출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2차시험은 21일부터 10월11일 사이에 1박2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수능성적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최종선발 합격자는 수능 이전인 11월6일 발표한다. 어학우수자, 재외국민자녀에 한해 실시하는 어학능력평가일은 2차시험기간 중 개별 통보한다. 2차시험은 신체검사 역사/안보관논술 체력검정 면접으로 나눠 진행한다. 품성 가치관 책임감 국가/안보관 학교생활 자소서 가정/성장환경 지원동기 용모/태도 등 9개 평가항목 및 심리/인성검사를 실시한다. 체력검정은 지난해부터 제자리멀리뛰기가 폐지돼, 오래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의 3개 종목으로 실시한다. 오래달리기는 남자 1500m, 여자 1200m로 기록에 따라 1급부터 15급까지 구분하며 불합격판정이 존재한다. 3개 종목 중 15등급이 2개 종목 이상인 경우 불합격한다. 등급별 배점 기준에 맞춰 점수를 부여하며 총점 30점 만점에 15점 미만일 경우 역시 불합격 처리 한다.

공사는 2020학년 제72기 생도 215명을 선발한다. 남자 193명, 여자 22명의 모집인원이다. 일반전형의 전형배점은 1차시험11.5%(30점)+논술3.8%(10점)+체력검정11.5%(30점)+면접30.8%(80점)+학생부38.5%(100점)+한국어능력검정시험 가산점3.8%(10점)다. 특별전형에 해당하는 독립유공자 손자녀/국가유공자 자녀,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도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한다. 면접의 비중이 가장 높은 셈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강태연 기자 kangty@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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