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이하 산기대)는 첨단제조혁신원(원장, 정두희 교수)은 지난달 24일 기술혁신파크(이하 TIP)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산업단지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미국, 호주, 대한민국의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을 초청해 중소,중견기업 30여 명의 임원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공장의 보급 및 확산의 필요성과 관련 현황분석 및 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김동수 박사의 ‘산업 현장에서의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제조 현장의 공정상 문제점과 개선점 분석’ △박혜영 박사의 ‘제조혁신을 위한 산업 현장에서의 블록체인의 활용법’ △한소연 박사의 ‘제조공정에서의 문제점 진단과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인간과 협동하는 머신러닝 활용법’ 등이 소개됐다.

이어, 초빙된 전문가들은 산기대 재학생들과 간담회를 했다. 학생들이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의 일자리 로드맵에 관해 토론했고, 산기대 제2캠퍼스에 구축되는 스마트공장 스마트 랩에 관한 교육, 운영 등에 대해 자문했다.

끝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의 필요성과 신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달성을 위한 적극적 산·학·연 협력이 필요함을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나눴다.

심포지엄 주관 교수인 산기대 노영주 교수는 “대한민국은 4차산업혁명 시대 제조혁신을 위한 중요한 과도기에 있다”며 “제조혁신과 산업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전문인력 배출과 공급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포지엄을 통해 스마트 공장화의 필요성과 청년 인재의 양질 취업, 재직근로자의 원활한 직무능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는 지난 3월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신이 필요한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산업을 지역, 산업을 반영하여 대표 공정 스마트랩을 구축하고 선도 교육을 위한 거점형 대학기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사업이다.

사진=산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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