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를 비롯한 전국 9개 거점 국립대학교(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는 8월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D1홀에서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박상식)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험생 등 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 거점 국립대가 가진 특ㆍ장점 홍보를 강화하여 거점 국립대학교의 선호도 향상 및 우수인재 유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양일간 9개 거점 국립대가 대학별 입시설명회(1일 1회/총 2회)를 실시하고 맞춤형 입시상담 및 초청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대학별 상담부스에서 해당 학교 입학사정관들과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으며,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해 정확하고 즉각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진학 고민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입학설명회를 통해 전국 9개 거점 국립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거점 국립대 간 협력적 네트워크 및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상대학교의 교육적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공동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대학교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1184명, 실기전형에서 46명,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276명 등 모두 2506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749명을 선발한다.

사진=경상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