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체능/특성화계열 추가.. 상담예약 마감 현장접수 가능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공교육 대표 교육기관인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하 서교연)이 2020수시 대비 1대1 컨설팅을 제공하는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상담은 5일부터 8일까지 광운대 한양대 숭실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하루에 8회로 나눠 개인별 40분씩 실시한다. 올해 수시 상담에서는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음악 체육 특성화고와 같은 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한다. 현재 상담 예약이 완료된 상태지만 상담기간 중 현장접수도 받는다. 현장접수는 장소별로 오후1시부터 가능하다.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기간 이후에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오후2시부터 8시20분까지 광운대 80주년기념관 2층, 한양대 학생회관 3층,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 1층 김덕윤 예배실 등 3곳에서 실시한다. 상담시간은 한 회당 40분씩, 하루 8회 운영한다. 오후5시20분부터 6시20분까지는 상담을 실시하지 않는다. 장소별 부스 현황은 ▲광운대 인문8개 자연8개 특성화고1개(5,6,8일만 운영) 체육1개 ▲한양대 인문7개 자연10개 미술1개 ▲숭실대 인문9개 자연9개 특성화고(6,7,8일만 운영)1개 예체능(음악/미술/체육)1개 등이다. 상담의 진행은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87명이 참여해 실시한다.

상담예약자는 15분 전까지 현장에 도착해 예약을 확인해야 한다. 5분 전까지 도착하지 못하면 예약이 취소되고 현장접수자로 대체될 수 있다. 현장접수는 오후1시부터 가능하며, 상담 취소자가 발생하는 경우에 한해 실시하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서교연 관계자는 “상담 시 2020대입 수시전형 이해와 지원전략이 담긴 자료집과 리플릿 등을 제공한다. 자료는 서울진로진학정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다운이 가능하다”며 “현재 상담예약이 마감된 상태이기 때문에 현장접수가 가능하긴 하지만 상담센터 운영 이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 상시로 실시하는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서교연은 2014년부터 수시/정시 기간에 맞춰 서울지역 수험생들의 맞춤형 진로설계와 진학상담을 돕기 위해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해 왔다. 2020수시 대비 특별진학상담센터 역시 학생의 진로희망과 역량에 따른 맞춤식 진학지도를 지원하고,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기관의 진학지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매년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서교연 상담센터는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도 높다.

공교육 대표 교육기관인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하 서교연)이 2020수시 대비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하는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상담은 5일부터 8일까지 광운대 한양대 숭실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18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40분씩 1일 8회 실시한다. 현재 상담예약은 완료된 상태로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사진=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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