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승희 기자 pablo@veritas-a.com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2020수시박람회 코리아텍(KOREATECH,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스에서 관계자가 수험생에 입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람회는 28일까지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충남 천안 소재 코리아텍은 올해 수시모집으로 69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이 320명 모집으로 가장 큰 규모다. 논술위주전형 230명, 학생부교과전형 136명, 기타 재외국민 10명 순이다. 학종과 논술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특징이다.

학종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100% 종합정성평가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60%+면접40%의 반영비율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합격자를 결정한다. 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90%+면접10%의 반영비율로, 수능최저를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논술전형은 논술성적60%+학생부교과40%의 반영비율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합격자를 선발한다. 재외국민은 면접100%다. 

원서접수는 9월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실시한다. 자기소개서 입력은 11일 오후1시까지 가능하다. 학종의 면접은 수능이전에 실시하지만,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교과전형의 면접은 수능이후에 실시하면서 교과전형 지원자의 '수시납치' 방지의 가능성을 굳혀 놓았다. 논술전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진 않지만, 수능이후에 고사를 실시하면서 수험생의 수능과 논술 학습 병행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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