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직장생활에서 첫인상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상대방의 첫인상이 지속된다고 밝혔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80명에게 '직장생활에서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직장생활에서 거래처나 동료간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무려 92.9%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아니다'라는 의견은 7.1%에 불과했다. 직장인 절반은 '첫인상이 거의 유지된다(49.2%)'고 밝혔고 '유지되는 편이다' 26.6% '바뀌는 편이다' 21.8% '자주 바뀐다' 2.4%로 나타났다.

'직장생활에서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표정(28.6%, 복수 응답 가능)'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말투(26%)' '얼굴/생김새의 준수한 정도(15.1%)' '패션/액세서리 등 차림새(13.1%)'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첫인상의 이미지가 바뀌는 계기'를 묻는 말에 응답자의 84%가 '외적인 이미지와 다른 성격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어 '첫 회식 이후(12.4%)' '나이를 알게된 후(3.4%)' 순이었다. 기타로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답변이 있었다.

'직장생활에서 첫인상이 어떻게 보이길 원하나'라는 질문에 '싹싹하고 예의바른 타입'이 43.7%로 가장 많았다. '활기차고 에너제틱한 타입' 29.7% '뭐든 열심히 하는 타입' 24.2% '보수적이고 신중해보이는 타입' 1.8% '조직에 충성하는 타입' 0.5%였다.

직장인들이 첫 출근날 호감가는 첫인상을 위해 가장 신경쓴 부분은 무엇일까.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의상(39.2%)'이라고 답했다. 이어 '예의(25.8%)' '표정(20.3%)' '헤어스타일(6.8%)' '말투(5.5%)' '화장(2.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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